문화재/부산유형문화재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27호 (금정구) 어산집책판(魚山集冊版)

오늘의 쉼터 2010. 7. 7. 17:06


 

종 목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27호 (금정구)
명 칭 어산집책판(魚山集冊版)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목판각류/ 판목류
수량/면적 30판
지정(등록)일 1999.09.03
소 재 지 부산 금정구  청룡동 546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범어사
관리자(관리단체) 범어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화공보과 051-519-4372
 
일반설명
 

이 책판은 智還이 水陸齋文 가운데 널리 사용되는 것만을 추려 모은 의식집인 <天地冥陽水陸齋儀梵音刪補集>을 판각한 것이다. 이 책은《智還集》또는《梵音集》이라고도 하는데, 범어사가 소장하고 있는 이 책판에는 《어산집》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그 제목은 위나라 진사왕 조식이 魚山으로 놀러갔다가 홀연히 공중에서 들려 오는 범천의 소리를 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모두 30판인데, 1700년에 판각된 것으로 범음집으로서는 매우 오래된 것이며, 빠진 내용없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자료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다. 이런 범음집이 범어사에서 간행되었다는 것은 불교의식의 정착과 보급이 범어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어산집책판
어산집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