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 선화17년 왕녀태실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7. 5. 17:15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
명 칭

선화17년왕녀태실 (宣化17年王女胎室)

분 류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인물기념/ 탄생지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1972.02.12~1976.05.15.
소 재 지경남 밀양시 무안면 화봉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관 리 자밀양시

 

설명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셔두는 돌로 만든 방으로, 이곳은 조선시대 어느 왕녀의 태항아리를 보관했던 곳이다.

태실의 주인공은『밀주구지』의 기록으로 보아 조선 성종 때의 신숙공주로 짐작되나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오래전에 도굴되어 태항아리와 함께 윗부분이 없어진 채 태실 앞에 세운 두 개의 표석과 원형의 아래 일부만 남아있다. 표석은 앞면에 ‘왕녀태실’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고, 뒷면에는 ‘성화십칠년시월십일’이라는 연대를 적어 놓았다.

태실의 제작연대는 표석에 새긴 ‘성화 17년’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조선 성종 12년(1481)임을 알 수 있다.

선화17년 왕녀태실로서 지정 당시에 분류 착오가 있어 경상남도 고시 제128호로 해당분야에 맞도록 재조정하여 경상남도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어 1976년5월 15일 해지.



선화17년왕녀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