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전북유형문화재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금당사목불좌상(金塘寺木佛坐像)

오늘의 쉼터 2010. 7. 2. 16:33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명 칭금당사목불좌상(金塘寺木佛坐像)
분 류유물 / 불교조각/ 목조/ 불상
수량/면적1구
지정(등록)일1973.06.23
소 재 지전북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41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금당사
관리자(관리단체)금당사
상 세 문 의전라북도 진안군 문화관광과 063-430-2322
 
일반설명
 
중국의 승려 혜감(慧鑑)이 814년에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 금당사에 있는 불상으로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한 삼존불상이다.

본존불은 사각형의 평판화된 얼굴에 비교적 당당한 체구이며, 양 손을 들어서 엄지와 약지를 맞대고 있어 아미타불을 형상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둥글게 움추리고 있는 어깨와, 도식화된 옷자락 표현에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다. 좌·우 보살은 복잡한 보관(寶冠)이나 가슴의 구슬장식, 두 손에 잡은 연꽃가지 등 장식적 요소를 제외하면 본존불과 흡사하다.

이 불상은 둥근맛 나는 양감과 온화한 얼굴표정으로 보아 적어도 17세 후반기에 제작된 상당한 수준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금당사 목불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