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유형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제10호 (울산중구) 효자송도선생정려비

오늘의 쉼터 2010. 6. 30. 17:37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0호 (중구)
명 칭 효자송도선생정려비(孝子宋滔先生旌閭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98.10.19
소 재 지 울산 중구  북정동 350-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연안송씨효자공파문회
관리자(관리단체) 연안송씨효자공파문회
상 세 문 의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체육과 052-290-3660
 
일반설명
 
정려비는 충신이나 효자, 열녀 등의 행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그들이 살던 마을의 입구에 세우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전기 때의 사람인 송도 선생의 효행을 기리고 있다.

울산에서 생원을 지내던 선생은 부모가 모두 오랫동안 병으로 고생하자 10여년동안 약을 지어 간호를 하였다. 1년 사이로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니 스스로 흙과 돌을 지어 묘를 만들고 묘곁을 지켰다. 그 이후에는 사당을 세워 부모의 신주를 모셔두고 새벽마다 향을 피워 절을 하였고, 해마다 정성껏 제사를 드렸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세종은 비를 세워주고 정려각을 지어 그를 표창하였는데,『세종실록』에 이러한 사연이 잘 나타나 있다.

비는 낮은 사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큼지막한 머릿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던 것을 이곳 우정삼거리로 옮겨 다시 세워 놓았다.



효자송도선생정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