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오늘의 쉼터 2010. 6. 28. 21:46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충주시)
명 칭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왕실무덤/ 조선시대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5.08.20
소 재 지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산34-1
시 대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충주시
상 세 문 의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체육과 043-850-6631~4
 
일반설명
 
태실(胎室)은 왕실에 왕자나 공주가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모시는 곳으로, 이곳은 조선 경종대왕의 태를 모시고 있었다. 대개는 태항아리 안에만 두는 것이 보통이나, 왕세자나 왕세손 등 왕위를 이어받을 사람의 태는 따로 돌방을 만들어 그 안에 넣어두게 한다.

이 태실은 8각의 낮은 받침돌 위로 둥근 돌방을 올리고 8각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경종이 왕위에 오르자 그 옆에 태실비를 세워 놓았다. 영조 2년(1726) 왕의 명을 받아 태실 주위에 8각형 돌난간을 두르고 비석을 세웠으며, 순호군 16명을 두고 3년마다 제사를 올렸다.

숙종 14년(1688) 희빈 장씨가 왕자를 낳은 후 이 곳에 처음 마련해 두었으며, 일제강점기에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다른 곳에 옮겼던 것을 1976년에 제자리로 옮겨 복원해 놓았다. 돌방 안에 있던 태항아리는 일제강점기 때 창경궁으로 옮겨가고, 이 곳에는 석조물과 태실비만 남아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충주 경종 태실

충주 경종 태실 비1

충주 경종 태실 비2

충주 경종 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