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유형문화재

시도유형문화재 제1호 (광주시) 수어장대(守禦將臺)

오늘의 쉼터 2010. 6. 6. 18:07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1호 (광주시)
명 칭 수어장대(守禦將臺)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시설
수량/면적 1동
지정(등록)일 1972.05.04
소 재 지 경기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815-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 국유
관리자 (재)경기문화재단
상 세 문 의 경기도 광주시 문화공보과 031-760-4821
 
일반설명 
 
조선 인조 2년(1624)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들어진 4개의 장대 중 하나이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臺)를 말한다.

수어장대는 산성 안에서 최고봉인 일장산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어서 성 내부와 인근 주변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병자호란(1636) 때 인조(재위 1623∼1649)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1층 누각으로 짓고 서장대라 불렀으나, 영조 27년(1751)에 이기진이 왕의 명령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지었다.

건물의 바깥쪽 앞면에는 ‘수어장대’라는 현판이, 안쪽에는 ‘무망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무망루’란 병자호란 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아들 효종이 청나라에 대한 복수로 북쪽 땅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죽은 비통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건물의 규모는 1층은 앞면 5칸·옆면 3칸이고 2층은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2층 4면의 바깥기둥은 1층의 높은 기둥이 연장되어서 이루어진 것이다.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가장 화려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금 있는 건물은 1896년에 유수 박기수가 다시 고쳐 세운 것으로 인조 2년(1624)에 지은 4개의 장대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
 
 
 

매바위비석

 


매바위
 

무망루현판

 


무망루비석
 

무망루보호각

 


수어장대
 

수어장대1층내부

 


수어장대

 


수어장대측면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