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식/세상사는이야기

1월을 떠나보내며

오늘의 쉼터 2010. 2. 1. 12:28

    ◇ 1월을 떠나보내며 ◇   오늘이라는 선물을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계시는지요. 경인년 새해가 시작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다 지나가네요. 올 1월은 작년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며칠 전까지 매섭게 추웠던 한 달 이었습니다. 몇 십 년 만에 찾아 왔다는 동장군 정말 무서울 정도로 차갑게 심술을 부려 짜증날 정도로 활개 쳤던 2010년 1월도 다 갔습니다.   지난 월 화요일은 잔뜩 흐리고 눈이 오다 비도 왔다가 요 며칠 사이 좀 기온이 따뜻하게 풀려서 사람들의 발걸음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조금 좋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 맞는가 봐요. 주변 환경이나 조금 높은 기온에도 이렇게 감정이 조금씩 변화도 되고 또 살다보면 나름대로 바쁘게 알차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도 때로는 우리는 까닭 없이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뭔가 잃어버린 듯한 아쉬움이나 허전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인생이 허무하고도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이고 새해 첫 달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을 지금 이 시간에도 외롭게 홀로 외롭게 죽어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보람 없는 삶을 자책하며 쓴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이 시간 인생은 허무한 것이므로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욕망이나 마음껏 채워보자고 허덕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반면에 지금 기쁨과 축복에 젖어 행복 가득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또한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어 온 가족이 기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요. 우리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인생이 뭔가 곰곰이 생각해볼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각자 다르기에 이 글을 쓰는 저와 그리고 내 인생 만 45년 밖에 살아보지 못한 저로서는 명확하게 논한다는 것은 너무나 주제넘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것이기에 인생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라 생각할 뿐이고 그러기에 신이 우리에게 주신 "오늘" 이라는 선물을 잘 사용해야 되겠지요. 이제 1월이 지나면 2월 4일이면 봄의 문턱 입춘인데 우리들은 좀 더 포근한 햇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워서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보다 더 활기차게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되겠지요.  어제보다는 오늘을 오늘보다는 내일 미래의 길을 향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자신감 있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행운도 따르고 기쁜 일이 많이 생길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시 인 남 석 모 >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겨우내 추웠던 기억과 눈이 와서 불편했던 것은 잊어버리고 잠시 풀린 날씨를 고마워하며 오늘을 맞습니다. 기다림은 아름답다 꽃이 핀 화사한 봄날을 기다리는 마음은 온통 설렘과 기다림으로 행복합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을 주신 신께도 감사를 드리며… 가족 여러분…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바쁜 일터로 나갈 준비로 휴일을 보내고 내 가족의 행복한 날들을 위해서 오늘 분주히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주의 시작을 긍정적인 생각과 좋은 생각으로 여시며 입가에 미소가 머무는 행복한 날 되십시오^^* ♣ 이 규 자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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