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383호 괴산적석리소나무(槐山 積石里 소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 27. 16:02

 

 

종 목 천연기념물  제383호
명 칭 괴산적석리소나무(槐山 積石里 소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수량/면적 2,148㎡(보호구역)
지 정 일 1996.12.30
소 재 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산34-2
시 대
소 유 자 괴산군
관 리 자 충북 괴산군

 

일반설명

연풍 입석의 소나무는 입석마을의 고갯마루에 서 있으며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1.2m, 가슴높이의 둘레 3.48m의 크기로 속리산의 정2품송과 비슷한 모습이나, 줄기가 끝으로 가면서 5°정도 기울어 비스듬하게 자랐다. 줄기의 윗부분은 적송(赤松) 특유의 붉은 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나무껍질이 두껍다.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있게 뻗었다.

이 나무는 400여 년 전 입석마을이 생겨나기 전부터 마을 입구에서 자라던 나무로, 마을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는 죽고 이 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연풍 입석의 소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보살핌을 받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연풍 입석리의 소나무는 외형상 속리산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 유사하나 주간부가 끝으로 가면서 약 5°정도의 기울기로 비스듬하게 올라갔으며, 가지와 줄기 윗부분은 적송(赤松)특유의 붉은 빛을 띠나 주간부 아랫부분은 수피가 두껍다. 전체적으로 줄기가 많고 사면으로 고르게 뻗어 있으며 수세가 왕성하다. 고개마루에 서 있는데 나무아래에 지름 7∼8m의 타원형 석축을 50㎝ 높이로 둘렀다.

400여년전 입석 마을이 형성되기 전에 있던 마을 입구의 관송(冠松)이며, 마을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 입석고개 소나무 중 이 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입석고개는 영남에서 이화령(이유릿)재나 세재를 넘어 괴산,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옛 선비들이 쉬어 넘던 애환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해방전까지 성황당이 있어 당제를 지냈으나 6.25 전쟁이후 당집이 없어지고 흔적만 남아 있다.
 
 
 

연풍입석소나무전경

 


소나무전경(원경)
 

소나무흉고직경부분

 


소나무근원부모습
 

소나무주간상부가지모습

 


괴산 적석리 소나무
 

괴산 적석리 소나무

 


괴산 적석리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