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310호 무안현경면의팽나무(務安玄慶面의팽나무) [해제]

오늘의 쉼터 2010. 1. 19. 11:57

 

 

 

종 목 천연기념물  제310호
명 칭 무안현경면의팽나무(務安玄慶面의팽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생물상
수량/면적 1주214㎡
지 정 일 1982.11.04
해 지 일 2001.09.10
소 재 지 전남 무안군  현경면 가입리 214-1
시 대  
소 유 자 이경도
관 리 자 무안군
 
[설명]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교목(落葉喬木)이며 높이 20m, 지름이 1m에 달한다. 수피(樹皮)는 회색(灰色)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밀생한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난형 또는 장타원형(長楕圓形)이며 밑부분에 톱니가 없고 밑에 3개의 큰 맥(脈)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연한 황색(黃色)이며 취산화서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核果)이며 둥글고 지름 7∼8㎜로서 10월에 붉은빛이 도는 황색(黃色)으로 익으며 과육(果肉)은 달기 때문에 먹을 수 있다. 수령(樹齡)은 4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4m, 가슴높이의 둘레가 5.4m, 뿌리 근처 둘레가 6.36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2m, 서쪽이 12m, 남쪽이 10.3m, 북쪽이 13.6m이다. 마을 입구(入口)의 길 옆에 있으며 바로 옆에 집이 있다. 400년전 이 마을에 정착(定着)한 사람들이 서낭나무로 정하고 새해에는 마을의 평화(平和)와 풍작(豊作)을 기원하여 왔으며 3년에 한번씩 볏짚으로 옷을 만들어 나무에 입히는 행사도 하고 있다. 원줄기는 지상(地上) 1m 정도에서 두 개로 갈라져서 자랐는데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5.4m이고 옆가지의 둘레는 2.2m이다.
가지가 부러져 수형이 크게 훼손되었으며 목질부의 부패가 심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서 가치를 상실함.

 
 
 
 

무안현경면의팽나무(전경)


팽나무줄기
 
 

팽나무잎과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