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254호 서울삼청동등나무(서울 三淸洞 등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 16. 15:43

 

 

종 목 천연기념물  제254호
명 칭 서울삼청동등나무(서울 三淸洞 등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대표성
수량/면적 155㎡(보호구역)
지 정 일 1976.08.06
소 재 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시 대
소 유 자 국유
관 리 자 서울시 종로구

 

일반설명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남쪽에서 자라는 애기등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나무 등 2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정원수, 환경미화용 등 조경의 소재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삼청동의 등나무는 나이가 약 7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뿌리둘레는 2.42m에 달한다. 국무총리의 삼청동 공관 안에 자라고 있으며, 정원수로 잘 가꾸어져 있다. 뿌리에서 나온 줄기가 옆으로 휘었다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올라갔는데, 땅에 누운 줄기는 윗부분이 썩어서 외과 수술을 받았으며, 아랫부분만이 살아 있다. 공관 안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관리·보호가 잘 되고 있다.

삼청동의 등나무는 우리나라의 등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750년이며, 콩과의 덩굴식물이며 10m이상 자라고 작은 가지는 밤색 또는 회색막(灰色膜)으로 덮여있다. 잎은 어긋나고, 소엽(小葉)은 13-19개이며 난상타원형(卵狀楕圓形)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밑으로 처지는 화서(花序)에 총상으로 달리며 흰꽃이 피는 것도 있다. 꼬투리는 길이 8-10㎝, 나비 8㎜로서 10월에 익으며 6-7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국무총리공관(國務總理公館) 뜰에서 자라고 있기 때문에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뿌리 근처의 지름은 2.42m이고 높이는 5.0m이다. 수령(樹齡)은 추정(推定)이며 근거가 없다. 원간(原幹)의 중심부(中心部)가 썩었기 때문에 79년 7-8월과 84년 5월 등 두차례에 걸쳐서 외과수술(外科手術)을 실시(實施)하였다.
 
 
 

삼청동의등

 


삼청동의등
 

삼청동의등줄기

 


삼청동의등
 

서울 삼청동 등나무

 


서울 삼청동 등나무
 

서울 삼청동 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