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234호 양산신전리이팝나무(梁山 新田里 이팝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 15. 19:13

 

 

종 목 천연기념물  제234호
명 칭 양산신전리이팝나무(梁山 新田里 이팝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수량/면적 6,398㎡(보호구역)
지 정 일 1971.09.13
소 재 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 95
시 대
소 유 자 양산시
관 리 자 경남 양산시

 

일반설명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는 나이는 약 300년이며 높이는 16.3m, 둘레는 4.47m이다. 통도사(通度寺)를 지나서 양산천과 영취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이 합쳐지는 곳 근처의 논 가운데에 서 있다. 나무가 밑동에서부터 둘로 갈라져 있어서 마치 두 그루의 나무로 보인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보호해 주는 신이라고 여겨 매년 음력 1월 15일마다 제사를 올리며 한해 동안의 평안을 빌고 있다.

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는 이팝나무 중에서 매우 크고 오래된 나무일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문화생활을 알 수 있는 나무로서 생물학적·민속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약 3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6.3m이고, 가슴높이 줄기둘레가 4.47m이다.

이 나무는 통도사(通度寺)를 지나서 내려오는 양산천(梁山川)과 영취산(靈鷲山) 계곡을 원류로 하는 시내가 합해지는 근처에 서 있다. 이팝나무는 현재 7점의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모두 노거수이다.

양산 신전리의 이팝나무 주변은 논이고 생육에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고 약간 언덕 비슷한 지형위에 서 있다. 땅위 약 1.1m되는 곳에서 줄기가 갈라져 있다.

이 나무는 당산목(堂山木)으로서 뿌리 북쪽에 제단이 만들어져 있고 마을사람들의 치성드리는 대상이 되고 있다. 즉 음력 정월 보름날에는 동네에서 제사를 올려 한해 동안의 평안을 빌고 있다. 이팝나무의 개화상태로 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점치는 풍속은 이팝나무 거목이 있는 곳에서 거의 빠짐없이 찾아볼 수 있다.
 
 
 

양산신전리의이팝나무(하절기)

 


양산신전리의이팝나무(동절기)
 

양산신전리의이팝나무근부

 


양산신전리의이팝나무
 

양산신전리의이팝나무줄기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