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천연기념물 제1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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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안동송사동소태나무(安東 松仕洞 소태나무) |
분 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민속 |
수량/면적 | 1,583㎡(보호구역) |
지 정 일 | 1966.01.13 |
소 재 지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100-7외 4필 |
시 대 | |
소 유 자 | 안동시 |
관 리 자 | 경북 안동시 |
일반설명 소태나무는 나무 껍질에 쓴맛을 내는 콰시인(quassin)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쓰다. 우리말에 ‘소태처럼 쓰다’란 말은 이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 위장염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송사동의 소태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높이 14.6m, 둘레 3.20m(동), 2.28m(서)로 소태나무로는 매우 큰 편이다. 송길초등학교 뒷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회화나무·느티나무 및 팽나무 등 10여 그루의 나무와 함께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근처에 신을 모셔놓은 집인 서낭당이 있고, 여러 그루의 크고, 오래된 나무가 함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인 성황림으로 보호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송사동 소태나무는 소태나무 중에서는 매우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우리 조상들의 종교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소태나무는 나무 껍질에 쓴맛을 내는 콰시인(quassin)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 쓰다. 우리말에 ‘소태처럼 쓰다’란 말은 이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 위장염 등의 증상에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송사동의 소태나무는 나이가 약 400년이며, 높이 14.6m, 둘레 3.20m(동), 2.28m(서)로 소태나무로는 매우 큰 편이다. 송길초등학교 뒷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회화나무·느티나무 및 팽나무 등 10여 그루의 나무와 함께 작은 숲을 이루고 있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근처에 신을 모셔놓은 집인 서낭당이 있고, 여러 그루의 크고, 오래된 나무가 함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숲인 성황림으로 보호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송사동 소태나무는 소태나무 중에서는 매우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우리 조상들의 종교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약 400년이며, 소태나무과(科)의 낙엽소교목(落葉小喬木)으로 소지(小枝)에 털이 없고 적갈색(赤褐色) 수피(樹皮)에 황색(黃色) 피목(皮目)이 있다. 잎은 호생(互生)하고 일회우상복엽(一回羽狀複葉)이며 소엽은 9-15개로서 난형으로 표면에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파상거치(波狀鉅齒)가 있다. 꽃은 이가화(二家花)이며 6월에 피고 녹색이 돌며 산방화서(산房花序)에 달린다. 암술대는 갈라진 자방(子房) 밑에 달리고 열매는 거의 둥글며 길이 6-7㎜로서 9월에 빨갛게 익으며 밑에 꽃받침이 달려 있다. 잎은 가을에 황색(黃色)으로 변하고 수피(樹皮)에 quassin이 들어있어 매우 쓰며 구충(驅蟲) 및 건위제(健胃劑)로 쓰이고 섬유자원(纖維資源)이 된다. 높이 14.6m이며 근원부의 둘레가 5.8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3.20m(동) 및 2.28m(서)이다.
초등학교(初等學校)의 뒤뜰에서 자라며 주변에 회화나무, 느티나무 및 팽나무 등 10여주(餘株)의 늙은 나무와 같이 자라고 있다. 중앙에는 서낭당이 있고 옆에서 자라는 회화나무는 가슴높이의 둘레가 1.5-4.5m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싱싱한 것 같으나 속이 썩었고 딱다구리가 뚫은 구멍이 10여개 보인다. 수피(樹皮)의 안껍질이 무척 써 쓴맛을 표현할 때 소태같이 쓰다고 한다. 서낭당이 중앙에 남아 있는 점으로 보아 서낭림으로 보호되어 온 듯 하다. 소태나무는 큰 것이라도 작은 교목(喬木)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높이가 14.6m에 달하였으니 수령(樹齡)은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 이웃 마을에서 동신목(洞神木)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매년 정월 보름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동신제(洞神祭)를 지내며 마을의 행운(幸運)과 풍작(豊作)을 기원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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