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111호 진도상만리비자나무(珍島 上萬里 비자나무)

오늘의 쉼터 2010. 1. 11. 16:46

 

종 목 천연기념물  제111호
명 칭 진도상만리비자나무(珍島 上萬里 비자나무)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생활
수량/면적 633㎡(보호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681-1
시 대
소 유 자 공유, 사유
관 리 자 전남 진도군

 

일반설명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에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임회면의 비자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6.35m에 달한다.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좋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쉼터 역할도 한다. 이 비자나무는 1,000년 전에 세워졌던 구암사 경내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무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는 일이 없었다고 믿고 있다.

임회면의 비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쉼터로, 또는 구충제를 얻는 자원으로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령은 600년, 나무의 크기는 높이 12.0m, 가슴높이의 둘레 6.35m, 가지의 길이 (동)5.1m, (서)6.4m, (남)6.5m, (북)5.8m, 원줄기의 높이는 2m이다.

이나무는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좋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정자나무 역할을 하고 있다. 풍치수(風致樹) 겸 열매를 약용(藥用)으로 하여왔던 까닭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보호(保護)를 받아온것 같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이 나무에서 떨어져서 아직까지 크게 다친일이 없었던 것은 이 나무의 가호(加護)에 연유된 것이라고 마을사람들은 믿고 있다.

이 비자나무는 1000年된 구암사(鳩岩寺)의 경내(境內)에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되며 구전(口傳)으로는 자생한 것이라 한다. 남쪽의 굵은 가지가 20여년 전에 죽어 상부를 베어내고 밑부분은 외과수술하여 보호하고 있다
 
 
 

진도임회면의비자나무

 


진도임회면의비자나무잎과열매
 

진도임회면의비자나무줄기

 


진도임해면의비자나무
 

진도임해면의비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