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년기념물

천연기념물 제65호 울주목도상록수림(蔚州 目島 常綠樹林)

오늘의 쉼터 2010. 1. 9. 22:45

 

 

종 목 천연기념물  제65호
명 칭 울주목도상록수림(蔚州 目島 常綠樹林)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생물과학기념물/ 분포학
수량/면적 15,074㎡(지정구역)
지 정 일 1962.12.03
소 재 지 울산 울주군  온산읍 방도리 산13
시 대
소 유 자 울주군
관 리 자 울산 울주군

 

일반설명

목도는 울주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모양이 눈처럼 생겼다해서 목도(目島:눈섬)란 이름을 얻었고, 동백나무가 많고 그 꽃이 아름다워 춘도(椿島:동백섬), 신라 때에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를 재배하였다하여 죽도(竹島)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상록수림은 섬 전체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주요 구성 식물들로는 동백나무, 곰솔나무, 사철나무, 후박나무, 다정큼나무, 벚나무, 팽나무, 자귀나무, 두릅나무, 노린재나무, 칡, 멍석딸기, 인동덩굴, 등나무, 감나무, 구기자나무 등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목도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 동해안 쪽에 있는 유일한 상록수림이며,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여 물고기떼를 해안으로 유인하는 어부림의 역할도 하고 있다.
 
 
 
목도는 울주 앞바다에 위치해 있고 해안에서 300m밖에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좁은 면적의 섬이다. 이 섬의 모양이 눈처럼 생겼다해서 목도(目島-눈섬)란 이름을 얻었고 또 동백나무가 많고 그 꽃이 아름다워서 동백섬(춘도(椿島))이라는 이름이 있는가 하면 대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죽도(竹島)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섬에는 큰나무가 우거지고 또 접근하기가 쉬워서 많은 사람들의 탐방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동해안 쪽에는 섬이 적은데 이 목도는 상록활엽림을 발달시킨 동해안의 유일한 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섬에 곰솔(해송) 큰나무가 자라고 있으나 숲의 성상으로 보아 상록수림으로 취급된다. 학술적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 이곳에 자라고 있는 수종으로서는 동백나무 사철나무 후박나무 다정큼나무 송악 등이 흔하게 나타나고 벚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자귀나무 두릅나무 찔레나무 구기자나무 게요동 개산초나무 칡 노린재나무 멍석딸기 인공덩굴 등나무 청가시덩굴 감나무 담쟁이등이 자라고 있다.

벗나무는 지난날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피해를 받아 전멸하다시피 되었다. 섬 한쪽편에 대단히 굵은 줄기를 가진 칡이 자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약 60년전의 기록에는 이 섬에는 목본 20종, 초본 31종이 있었고 상록활엽수종 중 주요한 것은 동백나무 후박나무 다정큼나무 사철나무 등이 있고 그중 동백나무는 거목이 있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이유로서 우리나라 동단에 위치하는 상록활엽수림이라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목도의상록수림

 


구기자나무
 

둥근잎다정큼나무

 


산벚나무
 

송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