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약용식물

황과채(黃瓜菜)/뽀리뱅이

오늘의 쉼터 2009. 1. 15. 07:58

황과채(黃瓜菜)/뽀리뱅이/Youngia japonica



                [뽀리뱅이 전초]



                [뽀리뱅이 꽃]


황과채(黃瓜菜)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폴리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하고
길가 또는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뽀리뱅이 전초의 약용 이름이다.
보리뱅이는 황가채, 박조가리나물이라고도 한다. 
길가 또는 다소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보통 1개 또는 2개이다. 
높이 15∼100cm 지란다. 
보리뱅이는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비스듬히 퍼지고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무잎처럼 갈라진다. 
끝의 갈래조각이 제일 크고 옆갈래조각은 밑으로 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줄기에는 잎이 없거나 1∼4개가 달리고 깃꼴로 갈라지며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다.
보리뱅이의 꽃은 5∼6월에 피고 두화(頭花)는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이 햇빛을 보면 피고 저녁에는 닫는 습성이 있다. 
총포는 좁은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 4∼5mm로 포조각이 2줄로 배열되며 5∼6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화관은 노란색이며 통부는 윗부분에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갈색이며 능선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다.
민간에서 보리뱅이 어린 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봄에서 가을 사이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황과채(黃瓜菜)라 하여 약용하는데
그 기미는 서늘한(凉)성질과 약간쓴맛(微苦)이 있어 간경, 폐경에 작용하여
해열, 진통,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어
펀도선염, 인후염, 감기발열, 관절염, 유선염, 요도염, 안질, 옹종을 다스린다.
하루사용량 12-24g으로 물약을 만들어 먹고
외상에는 짓찧어 환처에 붙인다.
처방은 기록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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