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Morus alb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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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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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정보 | ||||||||||||||||||||||||||
성분 |
cineol, geraniol, camphor, morin, scopoletin, ecdystreone, inokosterone, morocetin, kuwanone C. | |||||||||||||||||||||||||
식용 |
어린 잎과 열매(오디)를 식용으로 한다. | |||||||||||||||||||||||||
약용 |
뽕나무의 잎(葉), 뿌리(根), 뿌리껍질(根皮), 嫩枝(눈지), 나무껍질(桑皮) 중의 백색액즙, 잎(葉) 중의 백색액즙, 열매(實), 재(灰)를 약용한다. ▣ 뽕나무 잎 (桑葉) 祛風(거풍), 淸熱(청열), 凉血(양혈),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風溫發熱(풍온발열), 두통, 目赤(목적), 口渴(구갈), 肺熱(폐열)에 의한 咳嗽(해수), 風痺(풍비-卒中風), 은진(담마진), 下肢象皮腫(하지상피종)을 치료한다. ▣ 뽕나무 뿌리 (桑根) 驚癎(경간-小兒驚風), 癲癎樣症狀(전간양증상), 筋骨痛(근골통), 고혈압, 目充血(목충혈), 鵝口瘡(아구창)을 치료한다. ▣ 뽕나무 뿌리껍질 (桑根白皮) Cork 층을 제거한 靭皮(인피)로, 瀉肺平喘(사폐평천), 해열, 鎭咳(진해), 行水消腫(행수소종), 吐血(토혈), 水腫(수종), 황달, 脚氣(각기), 小便不利(소변불리), 頻尿(빈뇨)를 치료한다. ▣ 뽕나무 가지 (桑枝) 祛風濕(거풍습), 利關節(이관절), 行水(행수)의 효능이 있다. 風寒濕痺(풍한습비), 四肢拘攣(사지구련), 고혈압, 手足痲木(수족마목-痲痺(마비)), 脚氣浮腫(각기부종), 肌體風痒(기체풍양)을 치료한다. ▣ 뽕나무 껍질즙 (桑皮汁) 수피 중에서 빼낸 백색 액즙으로, 小兒口瘡(소아구창), 외상출혈을 치료한다. 소아의 구창에는액즙을 바르고 金屬器에 의한 切傷痛에는 白皮를 벗겨서 환부를 감아주면 액즙이 자연히 상처에 들어 간다. 음력 11월 부터는 근피를 쓴다. ▣ 뽕나무 잎즙 (桑葉汁) 신선한 뽕잎에서 나오는 백색 액즙으로, 癰癤(옹절), 영류, 외상출혈, 지네에 물린 것 등을 치료한다. ▣ 뽕나무 열매, 오디 (桑甚 = 桑椹, 桑實) * 오디 심(椹, 甚) 말린 果穗(과수)로서, 補肝(보간), 益腎(익신), 滋津(자진), 熄風(식풍), 淸凉(청량),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肝腎陰虧(간신음휴), 消渴(소갈), 변비, 目暗(목암), 耳鳴(이명), 나력, 關節不利(관절불리)를 치료한다. ▣ 뽕나무 재 (桑柴灰(상시회)) 止血(지혈), 生肌(생기)하는 효능이 있다. 水腫(수종), 金屬器(금속기)에 의한 切傷出血(절상출혈), 目赤腫痛(목적종통)을 치료한다. | |||||||||||||||||||||||||
음용 |
▣ 뽕잎차
♠ 효능 뽕잎에는 유효한 성분이 매우 많아 허약 체질과 식은땀을 개선시키며, 자주 마시면 눈이 밝아진다. 또한 고혈압, 신경통, 중풍예방 효과와 보혈강장의 효과도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당뇨에 당을 내려주는데, 열을 내리는데, 두통이나 갈증, 피를 맑게 하는데, 피부 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꾸준히 복용하면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지고 기침, 가래를 내리고 부석부석 몸이 붓는데에도 효과를 보인다. 옛문헌에는 "한열(寒熱)을 없애고 땀을 내게 하며(神農本草經), 오장을 이롭게하고 관절을 통하며 기를 내리며. 여린 잎을 술에 달여 마시면 모든 風을 다스린다(日華本草)"고 하였다. ♠ 재료 차맛을 즐기려면, 5월 중순에서 6월초경에 연한 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빼낸 후 솥에 뽕잎을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어준다. 약한 불로 줄여 손으로 만져 끈적하지 않을 정도로 고은 후 꺼내어 식힌다. 가공된 차잎을 냉장고에 보관해두거나 좀더 건조시켜서 종이봉지 등에 넣어둔다. 단순한 뽕잎차로 사용하려면, 계절에 관계없이 뽕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에 그늘에서 바싹 말리거나, 시루 등에 찐 후에 말려서 보관하면 된다. ▣ 상지차(뽕나무 가지차) ♠ 효능 두통, 고혈압, 현기증, 운동 신경마비, 비만에 좋다. ♠ 재료 봄에 잎이 나기 전의 어린 뽕나무가지를 채취한다. 채취한 가지를 잘게 썰어 그늘에 말린 후 볶아둔다. ▣ 오디차(시럽)
♠ 효능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을 도우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서 저혈압, 냉증, 불면증 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오디에는 자양분이 풍부하여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한다. ♠ 재료 직접 채취하여 준비하는 경우에는 6월경에 신선한 오디를 따서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처음부터 약한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끊인 후 불을 끈다.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 오디주 (桑甚酒)) ♠ 효능 오줌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예로부터 백발이 검게 되고 늙지 않는다는 자양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 재료 6월경에 신선한 오디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물기가 완전히 빠지면 용기에 오디와 소주를 1 : 3으로 섞어 담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숙성시키다). 약 2개월 정도 지난 뒤 열매는 건져내고 설탕이나 꿀을 넣어 보관하면 맛도 좋고 변질도 막을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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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뽕나무는 비단을 얻기 위하여 누에를 치는 나무다. '님도 보고 뽕도 딴다'는 약간 엉큼한 냄새가 풍기는 말에서 또 세월의 무상함을 말하는 상전벽해(桑田碧海)까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나무이다. 뽕나무는 잎으로 누에를 치는 것 외에도 황색의 단단하며 질긴 목재는 가구나 악기, 특히 활의 재료로 쓰이기도 한 나무이었다. 뽕나무는 그 자체 약용으로 뿌리, 가지, 잎, 열매, 껍데기...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유용한 나무이다. 이러한 뽕나무에 기주하는 생물들도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 상상기생(桑上寄生, 뽕나무 겨우살이) ◀ 옛 의서에는 桑寄生이라 하여 뽕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만을 약으로 쓴다고 하였으나 작금의 우리 나라에는 뽕나무 겨우살이가 자라지 않는 것 같다. 뽕나무 겨우살이는 참나무와 오리나무 등에 자라는 겨우살이와는 생김새가 다르다. 잎이 넓고 줄기가 갈색이며 열매도 갈색으로 익는다. 과거 이조시대에 뽕나무에는 흔히 보는 늘푸른 겨우살이가 아니라 잎이 넓고 줄기가 갈색이며 열매도 갈색으로 익는 귤잎 모양의 낙엽성 '꼬리겨우살이'가 아주 드물게 자랐다고 한다. 이를 상상기생(桑上寄生)이라 한다. 광해 9년(1616) 전라 좌수사 이홍립이 상상기생 2근을 진상하였다. 임금은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홍립의 벼슬을 올려 주었고 품질을 감정한 의사 손몽상도 동반(東班)에 임용하였다고 전한다. 이처럼 꼬리겨우살이 한 두 근에 벼슬은 물론 신분이 변할 정도로 임금도 귀중하게 여기던 약재였다. 상상기생은 맛이 달고 쓰며 허리통증으로 인한 마비증상을 다스리고 중풍으로 인한 마비증상에도 쓰이며 힘줄, 뼈, 혈맥,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데를 낫게 하며 임신중 하열, 안태, 탈질등 부인병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현재 겨우살이 중 약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참나무겨우살이(상기생), 동백나무겨우살이(백기생), 소나무겨우살이 등이 있으며, 뽕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겨우살이(상상기생)는 매우 중요시 여기는데 근래에 와서 찾아보기가 대단히 어렵고 희귀해졌다고 한다. ▶ 상화(桑花, 뽕나무이끼) ◀ 뽕나무이끼는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다. 코피가 몹시 나는 것, 피 吐血, 장풍, 붕루,대하를 낫게 한다. 상화는 뽕나무껍질 위에 있는 흰 이끼다. 칼로 긁어 볶아 말려서 쓴다(본초).
▶ 상두충(뽕나무좀벌레) ◀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데서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늙은 뽕나무 속에 있다(본초).
▶ 상목이(桑木耳, 뽕나무버섯) ◀ 흔히들 상황버섯이라 부르는 진흙버섯류에 대한 실험 결과 95 퍼센트 이상의 암세포 퇴치 능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옛부터 상황버섯으로 알려진 진흙버섯 중, 최근에 육종암 퇴치율이 그중 높게 나타난 것은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us)이다. 특히 뽕나무에 기주하는 버섯으로서 목질진흙버섯(Phellinus linteus)을 소위 상황(桑黃)버섯이라 칭하며 귀히 여기고 있다. 물론 희귀하며 고가에 거래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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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뽕나무 잎>> <<뽕나무 꽃>> <<뽕나무 열매, 오디, 상실(桑實), 상심(桑甚), 오돌개)>> <<뽕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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