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의 생약 명은 산장(酸漿)이라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한장(寒漿), 산장초(酸漿草), 홍낭자(紅娘子)라고 한다.
여러해살이 풀이며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인가 부근에 많이 키운다.
약효는 열매와 뿌리에 있어 9월에서 10월 사이에 채취를 하여 날것으로 쓰거나 햇볕에 말려서 쓴다.
성미는 차며 쓰고 시며 독성은 없다.열의 번만(가슴이 답답함)을 다스리고 소변(小便)을 통하게 하며 난산과 후비(목안이 벌겋게 붓고 아프며 막힌 감이 있는 인후병)를 다스린다.
산장근은 꽈리의 뿌리를 건조한 것으로 자궁의 긴축유동을 촉진하는 히스티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풀 전체에는 고미질에 함유되어 있다.
효능은 뿌리와 열매를 기생충구제. 해열. 통경. 안질. 임파선염. 거풍. 황달. 난산. 진통. 해독. 간염. 간경화. 자궁염. 이뇨. 조경 등에 약으로 쓴다.
돼지고기를 먹고 체한 데 :꽈리의 뿌리를 적당히 달여서 마시면 즉시 통한다.
황달(黃疸) :열매 4~6g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뿌리는 생즙을 내어 복용해도 된다.
편도선염(扁桃腺炎) :열매 2~6g 또는 뿌리 7~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6일 복용한다. 뿌리는 생즙을 내서도 복용한다.
인후통증(咽喉痛症) :열매 5~6g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이뇨(利尿) :열매 5~6g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생리통(生理痛) :열매 4~6g 또는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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