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건강상식

◎ 민간 요법

오늘의 쉼터 2008. 6. 23. 16:19

◎ 민간요법



 

미 나 리 
황달, 당뇨병, 정력증강에 미나리를 상식하면 효과가 있다.
정유와 미네랄 작용 때문에 정력이 좋아지고, 황달이나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

 따라서 생으로도 좋고, 삶거나 졸여도 좋으며, 여러가지로 요리법을 연구하여 되도록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치료식으로서만이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평소에 자주 먹도록 한다.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에도 미나리의 상식이 효과가 있다.

요출혈에는 미나리즙
미나리에는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뇨 등에 특효가 있다.
미나리를 짓이겨 짠 즙을 날마다 작은 술잔으로 몇 잔씩 계속하여 마신다.

분량에는 구애될 필요가 없다.

종기에는 소금에 버무린 미나리
미나리를 즙이 나올 만큼 충분히 소금에 버무려서 이를 환부에 바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2회쯤 바꾸어 가면서 날마다 계속하면 고름이 나오고 자국도 없이 깨끗이 낫는다.
 
고 구 마 
변비에는 찐 고구마
찐 고구마를 껍질째 상식하면 변비에 효과가 있다.

허약체질인 사람에게는 생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높은 식품인데,

특히 생고구마를 갈아서 먹으면 허약체질인 사람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이는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유즙과 같은 액체에 각종 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위에는 고구마 녹말
심한 더위 때문에 아이들이 더위를 먹고 고열을 내거나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일이 가끔 있다.

고구마 녹말에 흑설탕을 넣고 시원한 우물물을 부어 마신다.

그러면 대개의 경우 1번이나 2번 마시고 거짓말처럼 깨끗이 나아 밖으로 놀러 나갈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 있어 마시기 나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맛이 있으므로 고구마 녹말은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만드는 방법은 생고구마를 얇게 썰어 햇볕에 바싹 말려서 곱게 갈기만 하면 된다.

이물을 삼켰을 때는 고구마를
어린이가 이물을 삼켰을 때에는 찐 고구마를 많이 먹이면 고구마가 이물을 싸서 다음날이면 변에 섞여서 나온다.

 

토 마 토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등에는 토마토를 상식
토마토엔 지방의 소화 작용이나 간기능을 강화하는 약효가 있으며, 이들 질병 외에도 간장병, 위장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요리에 쓰거나 과일 대신으로 먹는 등 상식하면 좋다.

건뇌에 효과가 있는 완숙 토마토
여름의 뜨거운 햇볕 아래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건뇌에 효과가 있다.

학생이나, 머리를 쓰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가급적 많이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노인, 허약 체질에 토마토 수프
미네랄이나 효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수프로 하면 먹기도 좋고 효과도 좋다.

 

양   파

뇌의 병에는 양파를 상식
양파는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뇌의 질병에는 생식하거나 요리에 쓰는 등 상식을 하면 효과가 있다.

조리를 하면 단맛이 빠지고 자극적인 냄새도 사라지기 때문에 맛있게 되지만, 약효라는 점에서 효능이 떨어지므로

가급적 생식을 하는 것이 좋다.

간장병, 숙취에 특효가 있는 양파와 목이버섯 조림
목이버섯을 양파와 함께 조려서 먹으면 간장병에 특효가 있고, 또 술독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숙취 때에 먹으면 효과가 좋다.

습진, 천식, 위궤양에는 양파의 외피
이들 질병 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양파의 외피 갈색 부분을 볶아 건조시켜 이를 분말로 한 것을
백비탕으로 마시게 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외피를 달여서 마셔도 효과가 있다.

기침에는 양파 달인 즙
양파 2,3개를 잘게 썰어 물을 충분히 부어 약한 불에 올리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끈끈한
즙을 하루에 5~6회 나누어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고  비 
요통, 무릎의 아픔에는 고비를 달인 즙이 효과적이다.
말린 고비를 달인 즙을 차 대신으로 마시면 요통을 완화시키고 무릎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다.

복통에 효과가 있는 고비와 참기름과 감초 달인 즙
죽순의 과식으로 인한 복통에는, 참기름과 감초를 넣은 고비를 달인 즙을 만들어 이를 마시면 특효가 있다.

 

죽   순 
폐결핵에 특효가 있는 죽순 마디 속의 하얀 가루
죽순을 둥글게 썰면 마디 속에 하얀 가루가 보인다.

보통은 이를 씻어내고 먹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이에는 매우 귀중한 칼슘이 있어 폐결핵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폐결핵 환자는 많이 먹도록 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요리할 때 이를 씻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죽순 요리
죽순에는 장의 연동을 촉진하는 섬유가 많으므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다.

좋아하는 요리로 만들어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지갈(止渴), 이뇨에는 심심하게 졸인 죽순탕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적은 사람은 그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해야 하지만, 한편 갈증을 막고 이뇨
작용이 있는 죽순을 연하게 간을 하여 끓인 죽순탕(죽순 스프)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곶   감

벤 상처에는 으깬 곶감
중국의 '경험방'이 가르치는 바에 의하면, 곶감을 으깨어 벤 상처에 바르면, 피도 멎고 상처도 저
절로 아문다고 되어 있다.

코막힌 데는 곶감이 든 찹쌀죽
코가 막혀서 괴로울 때는 찹쌀죽 속에 듬성듬성 썬 곶감을 넣어 이를 공복시에 며칠간 계속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위암에 효과적인 찐 곶감
위암 등으로 음식을 토할 때는 밥을 지을 때 곶감을 밥 위에 올려 쪄서 이를 10일간쯤 계속 먹으
면 효과가 있다.

다만 이것을 먹을 때는 물을 마셔서도 안되고 다른 것을 함께 먹어서도 안 된다.
또 곶감 3개를 꼭지까지 함께 으깨서 이를 술에 타서 마셔도 효과가 있다.

물론 이것도 동시에 다른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

이는 모두 중국의 '경험방'에 있는 치료법이다.

어린이의 설사엔 떫은 감 구이
어린이의 설사, 특히 물과 같은 설사가 멎지 않을 때는, 떫은 감을 검게 태워 가루를 내어서 중탕으로

마시게 하면 효과가 있다. 또 곶감을 태워도 같은 효과가 있다.

중풍, 고혈압에 무즙과 감즙
떫은 감즙 10분의 1홉 정도에 같은 분량의 무즙을 넣고 하루 3회, 공복시에 복용한다.

이를 1주간 계속하다가 1주간을 쉬고,또 1주간 계속하는 식으로 반복을 하면 신기하게 효과가 있다.

기침, 딸꾹질, 야뇨증에 감꼭지
감꼭지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고, 또 어린이의 야뇨증에는 생감의 꼭지 1.5g 정도를 1홉반의
물에 넣어 1홉으로 졸인 것을 1주일간 계속해서 먹이면 놀랍게도 효과가 있다.

딸꾹질에는 꼭지 8~10개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생   밤 
탈항, 문어·오징어의 중독에 효과가 있는 생밤
생밤을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탈항이 낫는 것도 신기하지만, 문어나 오징어에 의한 중독에도 특효가 있다.

또 말에게 물렸을 때는 생밤을 씹어서 바르면 좋고, 사자나 호랑이에 할퀴었을 때의 상처에도 효과가 있다.

어린이의 입안 병에는 삶은 밤
큰 밤을 삶아 날마다 먹이면 특효가 있다.

어린이에게는 생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랫도리가 약한 데는 말린 밤의 효과가 뛰어나다.
방사과다로 쇠약해져서 아랫도리가 약해졌을 때는 밤을 자루에 넣어 말린 것을 아침마다 10개씩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귤 
생선뼈가 목구멍에 걸렸을 때는 푸른 귤을 태운 것이 특효
생선뼈가 목구멍에 걸려서 좀처럼 빠지지 않을 때는,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푸른 귤을 껍질째 검게 태워

그 가루를 목구멍에 불어 넣어 준다.

신기하게 빠지고 아픔도 없으며 곪지도 않는다.
목이 부어 아플 때는 귤을 구워서 고운 가루로 목구멍에 불어 넣어 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감기에 귤 껍질 달인 즙
한방에서는 귤의 껍질을 햇볕에 말린 것을 진피라고 하며, 약방에서도 팔고 있다.

귤이 한창일 때 먹고 남은 껍질을 모아 말려서 보관해 두면 1년 내내 매우 편리하다.

감기의 특효약으로서 옛날부터 알려져 있는 방법은, 말린 껍질 한 줌과 생강, 흑설탕을 조금씩 넣어 달인 것인데,

뜨거울 때 마시고 몸을 덥게 하면서 자는 것이다.

어묵의 중독에 귤 껍질 달인 즙
어묵을 과식하거나 중독상태를 일으켰을 때에는, 귤의 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구토도 설사도 멎게 된다.
 
사   과

신장병에는 말린 사과즙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사과를 껍질째 얇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 저장해 두고 달여서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설사에는 사과 달인 즙
중국의 고법에는, 물과 같은 설사를 할 때는 익지 않은 사과 10개를 달여서 그 즙을 마시고, 달이
고 남은 찌꺼기를 먹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다.

어린이의 변비나 설사에는 사과를 심과 함께 으깨어 그 즙을 많이 먹이도록 하면 좋다.

뇌출혈에는 간 사과를 바른다.
사과를 으깨어 천에 펴고, 그것을 목 뒤의 움푹 들어간 곳에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두통에는 사과즙을 바르면 좋다.

탈모방지, 모발성장을 돕는 사과즙
사과즙을 머리 피부에 발라 마사지하면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의 성장을 돕는 효과가 있다.

 

무 화 과 
코피, 토혈, 하혈에 무화과의 생식
무화과에는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이를 생으로 먹으면 코피나 치질의 출혈 등에 좋고 폐결핵의 각혈에도 특효가 있다.

소화불량, 변비에 무화과의 생식
무화과를 생식하고 있으면 소화불량인 사람도 자연히 낫고, 변비에도 현저한 효과가 있다.

무좀, 사마귀에 무화과 잎의 즙
무좀에는 무화과 잎을 짓이겨 나온 즙을 이따금 바르면 효과가 있고, 사마귀에는 잎을 딸 때 나오는 하얀 유즙과 같은 것을

계속 바르면 떨어진다.

 

배 
기침에 특효가 있는 구운 배즙
배를 젖은 종이에 싸서 뜨거운 잿더미 속에 파묻어 구워서 껍질을 벗기고 즙을 먹으면 특효가 있다.

천식에 배와 계란
배를 으깨어 계란을 섞고 기름을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서 구워 먹으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이는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

병후 원기 회복에는 배
질병은 일단 쾌유되었으나 어딘지 기분이 가라앉고 미열도 남아 있어 도무지 몸의 상태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때 날마다 배를 먹는 것이 좋다.

이는 중국의 고대 의법에도 있는 것이다.

큰 배면 하루에 1개, 작은 것이면 하루에 2개쯤 먹는 것이 좋다.

또 장티푸스의 회복기에 있거나 중한 환자인 경우에는 배를 갈아서 짠 즙을 마시는 것이 좋다.

목구멍이 부었을 때는 배즙
목구멍이 붉게 부어 올랐을 때는 배를 갈아서 짠 즙을 많이 마시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또 이 즙을 식혀서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중풍에 특효가 있는 배즙
중풍으로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중태인 경우라도, 배를 갈아서 짠 즙을 여러 번 계속해
서 마시고 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증세가 개선되며, 언어장애도 차츰 낫게 된다.
 
은   행 
현기증에는 으깬 생은행
현기증이 나서 쓰러졌을 때는 생은행 2개의 껍질을 벗기고 으깨어 여기에 물을 탄 것을 공복시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상당한 중증인 경우에도 5~6회 복용하면 낫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다.

소변이 혼탁해질 때 즉효가 있는 으깬 은행
하얗게 소변이 혼탁해져서 나오는 것을 중국에서는 백탁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은행을 으깨어
물을 넣고 잘 저어 우유처럼 된 것을 마시면 즉효가 있다.

야뇨증이나 빈뇨증엔 구운 은행
야뇨증에는 은행 10개를 구워서 먹인다.

그 이상 먹으면 코피가 나와서 좋지 않다.

고법에는 구운 은행 7개와 생은행 7개를 동시에 먹도록 되어 있으나 생은행은 먹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구워서 먹어도

효과에는 변함이 없다.

또 10개에 한할 것이 아니라 나이에 따라 체격에 따라 가감하면 좋다.

빈뇨일 때는 건장한 사람이면 20개 정도라도 지장이 없다.
옛날 중국에서는 시집가는 날 딸에게 반드시 은행을 먹였다고 한다.

소변을 멀리 하여 긴 여행중에 소변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빨간 코에 은행과 지게미
코가 빨개지는 고민은 술을 좋아하는 남성에게는 뜻밖에도 많은 듯하다.

이 경우 껍질을 벗긴 생은행을 술지게미와 함께 잘 씹어 이를 밤마다 코 끝에 바르고 자며 다음날 씻어 낸다.

계속하는 동안 자연히 낫는다.

종기에 효과적인 은행 구이
은행 껍질을 벗기고 속의 열매를 까맣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밥을 으깬 속에 넣어 참기름 조금과 섞어서 종이에 편 다음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호   도 
거담에는 꿀과 호도
담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호도 열매를 으깨어 꿀에 갠 것을 4~5g씩 날마다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실례로써 다음과 같은 고사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중국의 조정에 있던 신하 홍매라는 사람이 숙직하는 날 지병인 담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그러자 박학후덕한 천자가 '짐이 요법을 일러 줄 터이니 즉시 시험해 보라'고 일러 주었다.

그 방법은 호도 3개와 생강 3쪽을 자기 전에 씹고 삼킨 다음에는 백비탕을 마시며 다시 호도와 생강을 씹고 삼킨 후에

백비탕을 마시라는 것이었다.

즉시 이 요법을 반복하여 시행해 본 결과 이튿날은 신기하게도 담이 사라지고 기침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백일해에는 호도 달인 즙
어린이의 백일해에는 호도를 달여서 마시게 하거나 그냥 먹게 해도 효과가 있다.

심장병, 각기에 호도의 된장절임
호도가 완전히 익지 않아 열매가 굳지 않은 것을 껍질에서 떼내어 소금절임을 하고 떫은 맛이 빠지면 꺼내 이를 5,6등분해서

주머니에 넣어 그대로 된장에 절인다.

반년 내지 1년쯤 둔 다음에 식사 때마다 이를 먹으면 심장병에 효과가 있고 각기도 완전히 낫게 되니 참으로 신기하다 하겠다.

동전이나 쇠붙이 등을 삼켰을 때는 호도가 효과적
어린이가 잘못하여 동전을 삼켰을 때는 호도를 다량으로 먹이도록 한다.

이는 참으로 신기하다고 밖에 달리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무사히 체외로 나오기 때문이다.

구리 중독에 특효가 있는 호도
구리 술잔 등을 써서 중독이 되었을 때는 호도를 먹이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병 후의 체력 회복에 호도의 상식
병후 회복기에는 날마다 조금씩 호도를 먹으면 체력이 붙게 된다.

이는 호도에 자양분이 많아 대사 기능을 촉진하며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대사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에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고 반대로 너무 여윈 사람에게는 적당히 살찔 수가 있는 식품이다.

또 공복시에 2~3개씩 먹으면 훌륭한 강정강장제가 된다.

또 당뇨병에도 간식으로 호도를 먹으면 매우 효과가 있다.

요통에 특효가 있는 호도구이
요통이 심할 때는 호도를 껍질째 불에 넣어 구워서 속의 열매만을 5~7개씩 씹어 소주로 삼키면 즉시 아픔이 멎는다.

감기에 의한 두통에 호도탕
오한, 두통에는 호도와 파의 흰 부분, 어린 차, 생강, 이 4가지를 각 8g씩 물 1홉에 넣어 70%로 줄 때까지 달여서 뜨거운 것을 마시고 이불을 쓰고 누우면 땀이 나서 즉효가 있다.

 

비   자 
구충에는 볶은 비자나무 열매
비자나무 열매를 껍질째 볶아서 외피만을 벗기고 속파 그대로 1홉을 3일분으로 하여 1개월쯤 복용하면 완전히 구충이 된다.
이가 나빠 열매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사람은 비자나무 열매 50개를 물 2홉에 넣어 1홉이 될 때까지 달여 그 즙을 마셔도 좋다.
한방에서는 회충은 물론 요충, 십이지장충 등 모든 기생충의 구제에 이를 쓰고 있다.

야뇨증에 비자나무 열매 볶음
야뇨증에는 비자나무 열매를 볶아 하루에 20~30개쯤 먹으면 곧 효과가 나타난다.

산기(疝氣)에 특효가 있는 비자나무 열매 달인 즙
산기란 한방에서 대·소장이나 생식기 등, 하복부 내장의 질병을 말한다.

이와 같은 때는 비자나무 열매를 달여서 마시면 낫는다.

 

유   자 
동상에는 유자 껍질을 술에 담근 것이 특효
유자 껍질을 짓이겨 술에 넣고 이를 동상에 바르면 잘 낫는다고 한다.

담, 기침에 효과가 있는 유자 껍질과 돼지의 폐장
천식과 같이 담이 끊이지 않고 기침도 나서 괴로울 때는(노인에게 많음) 유자 껍질과 돼지의 폐장
을 삶아 소금으로 간을 하고 몇 차례 먹으면 근절할 수가 있다.

가시에 특효가 있는 유자 씨
검게 태운 유자 씨를 가루로 만들어 보리밥과 개어서 바르면 가시가 자연히 빠진다.

 

석   류 

인후 카타르에 효과가 있는 석류 달인 즙
편도선염 등으로 목구멍이 부어서 아플 때는 석류 열매 1개를 2홉의 물로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입안을 헹구면 효과가 있다.

구취에는 석류 달인 즙
석류 열매를 연한 갈색으로 달인 즙으로 여러 번 입안을 헹구어 낸다.

열매가 없는 계절에는 잎이라도 무방하다.

 

양 배 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는 채썬 캐비지
캐비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중, 특히 비타민 U가 유효해서 해독 작용이 있고, 간장 대사
기능을 돕기 때문에 신선한 것을 잘게 채썰어 부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녹즙으로 하여 날마다 마셔도 유효하다.

고기요리 등에 채썬 캐비지를 곁들이는 것은 고기류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뇨, 변비에는 채썬 캐비지
이뇨·해독 작용이 있어서 채썬 캐비지를 날마다 먹으면 자연히 효과가 나타난다.

담낭염, 고혈압, 간경변에는 캐비지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를 비롯하여 혈액 속의 칼슘 이온을 높여 질병의 치유력을 돕는 비타민 K등의 작용으로

이들 병을 개선한다고 한다.

 

산 사 자 
오줌이 없거나 적을 때 효과가 있는 산사자 달인 즙
하루에 1회나 2회 밖에 오줌이 나오지 않는 사람이나 전혀 없는 사람을 산사자(생과를 구하지 못 할 경우에는

한약방에서 말린 것을 구입하면 됨)를 달여 먹으면 오줌이 잘 나오게 된다.

소화에 크게 효과가 있는 산사자 열매와 달인 즙
산사자에는 특히 육류를 소화하는 효능이 있어서 과식을 했을 때는 가급적 생과(건조시킨 것이라
도 무방함)를 물에 삶아서 먹고 그 즙도 마시면 식체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를 요리에 이용 해도 좋은데 늙은 닭처럼 고기가 질길 때는 산사자 2~3개를 넣고 삶으면 부드러워진다.

산후의 복통에는 산사자 가루
약방에서 파는 산사자를 가루로 만들어 백비탕으로 마시면 아픔이 가시고 모든 것이 순조로와진다.

 

살   구 
기침, 고혈압에 특효있는 살구
살구 2개를 씨와 함께 짓이겨 물 3홉을 넣어서 2홉이 될 때까지 달여 이를 하루 몇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시면 기침에 효과가 있다.

고혈압에는 말린 살구 큰 것으로 2개를 1컵의 물에 담가 두었다가 이튿날 아침 그 물을 마신다.

이를 아침마다 실시한다.

 

정 어 리 
생인손에는 정어리와 보리밥을 개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생인손은 손 끝에 생기는 종기인데 심한 아픔을 수반하는 이 생인손에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이

바로 다음과 같은 것이다.
정어리는 창자를 빼고 잘 씻어 충분히 찧고 이를 보리밥과 섞어 다시 잘 갠다.

이를 종이 위에 펴고 환부에 발라 하루에 1회씩 갈아 주면 고름이 나오고 아픔도 사라진다.

이는 푸른색의 생선인 정어리가 가지고 있는 독으로 종기의 독을 공격하여 이겨서 종기의 독을 몰아내는 것이다.

중국인은 이것을 '독곱독(독으로 독을 제압하다)'이라고 한다.

귀에서 고름이 날 때 효과적인 정어리 머리 구이
귓속에서 고름이 흘러 나오는 병에는 정어리의 머리를 구워 그 가루를 귀 뒤의 움푹 들어간 곳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정어리 된장국
된장국에 정어리를 넣어서 먹으면 모유가 잘 나온다.
정어리를 머리와 뼈도 함께 잘 다져서 다시 간 다음 생강즙, 청주, 소금과 밀가루 약간을 넣어 경단처럼 만들어서 된장국에 넣는다.

 

잉 어

임신중의 부종, 각기의 부종에 효과가 있는 잉어와 팥
약간 큰 잉어 1마리와 팥 1~2홉을 물 1~2되에 달여서 그 즙을 마신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설사가 일어나면 나았다는 증거이다.

또 각기의 부종인 경우에는 잉어와 팥을 함께 넣어 달여서 먹으면 자연히 낫는다.

만일 부종이 심하여 아랫배에서부터 무릎 또는 발목까지 부었을 때는 큰 잉어 1마리에 초를 3홉 부어 불에 올리고 초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 이를 하루에 3회 나누어 먹는다.

잉어가 너무 커서 하루에 다 먹지 못할 때는 이틀간에 걸쳐 먹어도 된다.
또 산후의 복통에는 잉어의 부레 5~6개를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특효가 있다.

모유 부족, 기타 여러가지 병에 큰 효험이 있는 잉어국
잉어 된장국을 잉어국이라고 하는데 모유가 부족한 것을 비롯하여 구루병(꼽추병), 골막염, 결핵성 질환, 암,

여러 가지 부종, 일반 쇠약자, 뼈 성분이 부족한 사람 등은 잉어국을 조금씩 계속하여 먹으면 좋다.

효과가 매우 좋은 식이요법이다.

잉어국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담낭을 제거해야만 한다.

   몹시 쓰기 때문에 잘못하여 이를 터뜨리면 아무리 씻어도 잉어 전체를 먹을 수가 없게 되어 버리고 만다.  

   담낭을 잘 제거하는 방법은 머리가 붙은 데서부터 3개째의 비늘이 있는 곳에 칼을 넣어 머리를 잘라 내면 자른 면에서

   담당이 보이는데 이를 터뜨리지 않도록 하면서 살짝 꺼낸다.
2. 다음에는 꼬리, 비늘, 지느러미를 그대로 두고 토막을 낸다.
3. 엽차 찌꺼기를 주머니에 넣는다.
4. 남비에 토막낸 잉어를 넣고 청주를 충분히 넣어(물을 섰어도 좋고) 다시 엽차 주머니 산사자 열매 약간

   (말린 것을 한약방에서 팔고 있음)을 넣어 천천히 5~6 시간쯤 약한 불에서 졸인다.
5. 갈비뼈까지 무르게 되었으면 엽차 주머니를 꺼내고 된장을 넣어 간을 한 다음 뼈와 비늘까지 부드러워진 것을 함께 먹는다.

 

미 꾸 라 지

백선에 특효가 있는 미꾸라지의 끈끈한 즙액
어린이의 머리에 생기는 백선에는 미꾸라지의 몸에서 나오는 끈끈한 즙액이 특효가 있다.

살아 있는 미꾸라지를 직접 환부에 대고 문지르도록 하면 좋다.

화상에 특효가 있는 미꾸라지와 흑설탕의 비약
미꾸라지를 용적 5홉쯤 되는 항아리에 넣고 그 속에 흑설탕 400g을 넣으면 미꾸라지는 끈끈한 즙을 내고 죽어 버린다.

그 끈끈한 즙액을 받아내어 한지에 발라서 말린 다음 고약처럼 환부에 바르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히 떨어질 때면 화상은 흔적도 없이 낫는다.

 

붕   어 
설사에 붕어 머리 구이
붕어가 일체의 설사에 약효가 있다는 것은 많은 체험례가 보여 주고 있는 바인데 그 한 가지 방법으로는 머리를 검게 구워서

가루로 만든 것을 술로 마시는 것이다.

어린이라면 극소량을 흰설탕에 섞어 마시게 한다.
또 작은 붕어를 된장국에 넣어서 먹는 것도 좋은데 모두 신기한 효과가 있다.

적리에는 붕어회가 백발백중이라는 말이 있는데 확증은 없다.
요는 심한 설사에도 좋다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유암에는 붕어 머리 구이
가급적 큰 붕어의 머리만을 떼어 젖은 종이에 싸고 뜨거운 잿더미 속에 파묻어 충분히 구운 다음
다시 이를 가루로 만들어 10g 정도를 술에 타서 복용하고 즉시 이불을 쓰고 잔다.

이렇게 하여 땀을 내면 낫는다.

타박상에 붕어의 살과 초
타박상에는 붕어의 살을 그대로 으깨어 초에 탄 것을 두껍게 천에 펴서 이를 이틀이나 사흘간 바르면 낫는다.

 

계   란

어린이의 발열에는 오리알
밤중에 갑자기 어린이가 발열하는 경우에는 몹시 당황하게 된다.
그런 때는 오리알 3개를 흰설탕을 넣고 졸인 물에 넣어 잘 섞어서 마시게 하면 즉시 열이 내린다.

어린이의 만성 설사엔 생강즙을 넣은 계란 노른자위
계란 1개를 완숙으로 하여 흰자위를 벗겨 내고 노른자위에 생강즙을 작은 잔으로 반쯤 넣고 섞어
이를 먹이면 효과가 있다.

단 만성 설사 외에는 좋지 않으며 이를 먹이는 동안은 차를 먹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산의 징후가 있을 때는 계란 중탕이 효과가 있다.
임신중 태아가 움직여 하혈이 있을 때는

계란 2개를 중탕에 넣어 저어서 뜨거울 때 마시면 낫는다.

물론 만일을 위해 산부인과의의 진찰을 받아야 함은 당연하다.

위장병에 효험이 있는 난유(卵油)
난유는 위장병에 묘약이다.

신선한 오리알 10개를 완숙으로 하고 노른자위만 두꺼운 프라이팬에 넣어 센 불로 가열하면 검은 색의 끈끈한 것이 된다.

이를 약한 불로 더 가열하면 검고 진득진득한 기름처럼 되니 이를 천으로 힘껏 짜서 저장해 두었다가 식후에 조금씩 먹는다.
10개의 노른자위에서 작은 술잔으로 약 3잔의 기름이 나오는데 이것이 1주일 분량이다.

기름처럼 될 때까지 약 3시간은 걸리니 천천히 태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가열한다.

또 기름을 짜낸 찌꺼기는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고 이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화상, 발바닥 상처에 계란 흰자위
화상에는 계란의 흰자위를 바르면 효과가 있으며 못이나 가시 따위를 밟아서 생긴 발바닥의 상처
에는 역시 계란 흰자위를 바르면 곪지 않고 깨끗이 낫는다.

손가락 통증이나 생인손에 특효가 있는 생계란
생계란에 손가락 하나란 요법가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속에 아픈 손가락을 넣고 있는다.

하루에 2회쯤 계란을 갈아 주면 손가락의 고통이 사흘째에는 완쾌된다.

곪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곪기 시작할 때에도 효과가 있다.

가슴앓이에 계란 흰자위
가슴앓이가 있을 때는 계란 흰자위만을 마셔도 즉시 멎는다.

 

우 렁 이
신장병에는 으깬 우렁이 살을 배꼽 부근에 바르면 효과적
우렁이의 껍질을 벗기고 살을 으깨어 밀가루를 섞어 개어서 한지에 펴 그것을 배꼽을 중심으로
해서 주위에 바른다.

마르면 여러 번 갈아 주는데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다.

탈항의 묘약은 참기름으로 갠 우렁이 가루

탈항은 괴로운 것인데 우렁이를 껍질째 구워서 가루를 만들어 참기름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르면 아픔이 사라지,

이를 계속하면 낫게 된다.  참으로 묘약이다.

황달에는 달인 우렁이
우렁이를 껍질째 달여서 속을 즙과 함께 먹으면 대부분의 황달은 낫는다.

 


골절에 신기한 효력이 있는 게술
생게를 껍질째 짓이겨 뜨거운 술을 부어서 잘 저어 몇 번 마시고 다시 찌꺼기를 환부에 바르면 참으로 효과적이다.

냇물에 사는 작은 게 같은 것이 좋을 것이다.

유암에 좋은 게껍질 가루
생게의 껍질을 법랑에서 잘 구워 가루를 내고 이를 하루에 약 10g씩 날마다 계속하여 더운 물로 복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옻이 올랐을 때는 게즙이 묘약
게즙을 발라도 좋고 또 게를 짓이겨 그 즙을 발라도 낫는다.
이는 민물게나 바닷게나 상관이 없다.

 


눈의 피로에는 굴의 상식
굴에는 시신경의 피로를 풀어 주는 작용이 있고 또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눈이나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일상 식사에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 많이 먹도록 한다.

불면증에는 말린 굴
굴에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말린 굴의 효과가 뛰어나다.

한참 물에 넣어 불려서 죽으로 만들거나 국을 끓이거나 기호에 맞추어 먹으면 좋다.

간질, 히스테리에는 굴의 껍질
굴의 껍질에는 칼슘이 많고 특히 이 껍질에는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방 처방에서도 간질이나 히스테리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볶아서 빻아 가루를 만들어 계속 복용하도록 한다.

 

해 초 류
혀나 입술이 말라서 터지는 데는 검게 태운 다시마
다시마를 검게 태워 가루를 내고 이를 자주 바르면 현저한 효과가 있다.

잇몸이 아픈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하여 잇몸에 바르면 효과가 크다.

설사에는 녹미채(바닷말)의 된장국이 묘약
녹미채를 물에 불려 부드럽게 한 것을 된장국에 넣고 이를 먹으면 설사에 즉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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