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역사/우리역사

[스크랩] 개국시조 환인천제

오늘의 쉼터 2008. 6. 13. 09:44
개국시조 환인천제
제 목    담론149."개국호조선(開國號朝鮮) 여고동시(與高同時)",환인천제는 풍주에서 개국해 풍이(風夷)의 시조가 되고, 배곡(倍谷)에서 개국하여 배달나라(倍達那羅)가(임승국),복희여와도의 복희




하남성 회양현 태호복희묘 여와전의 여와 소상
    
하신(何新)은 심지어 황제헌원-전욱고양-제곡고신-요-순도 본래는 태양신의 이름이었다고 말한다. 물론 이들의 뿌리인 태호(太昊), 소호(少 )가 태양(광명) 숭배족이었다고 인정함은 물론이다.

잠시 이 대목을 눈여겨보기로 하자. 중국의 태양신은 누구인가. 바로 희화(羲和)다. 희화는 바로 동이족 배달국의 후손인 태호복희로(「서전」을 보면 堯의 신하에도 희중, 화중이 있어 희화라 한다), <한서 고금인표(漢書 古今人表)>에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지위인 <上上聖人>으로 표현하고 있다.

갑골문중의 사료는 은상(殷商)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가무와 제사로 일출과 일몰을 맞이한 태양신 숭배족 임을 보여준다. 또 「예기」단궁 하를 볼 것 같으면 "장어북방북수(葬於北方北首)는 삼대지달례야(三代之達禮也)"라 하여 죽은 이를 북방에 장사지내고 머리를 북쪽으로 뉘는 것이 하, 은, 주 3대에 공통이라 했다. 이에 대해 공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람이 죽기에 이르면 지붕 위에 올라가 혼을 불러 말하기를, '아무개 돌아 오라'라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도 살아나지 않으면 비로소 시체를 목욕시키고 쌀을 입에 물려서 염습하여 입관시킨다.(그러나 본래 동이에서 귀인은 입에 옥을 물린다: 필자)

장사지내기에 이르러서 불에 익힌 고기를 싸서 관에 넣어 그 영혼을 보낸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육체는 땅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하늘을 향해 영혼을 불렀으며 시체는 땅 속에 묻은 것이다.

또 살아있는 자는 이 세상에 있고 죽은 자는 명계(冥界)로 간다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죽은 자의 머리를 북쪽으로 두게 했으며 살아있는 자는 머리를 남쪽으로 두어 눕게 했던 것이다. 명계는 음이고 북쪽도 음이며 이 세상은 양에 속하며 남쪽 또한 양이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옛날 풍습을 따른 것이다.-

공자의 설명대로 남과 북이 양과 음이 있듯이 동과 서도 당연히 태양이 떠오르는 양동과 태양이 지는 음서가 있다. 그리하여 주역 10 익(翼)에 동도서기(東道西器)라 정의한 것처럼 양인 동양에는 정신문화가 음인 서양에는 물질문명이 나오는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 본래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을 향하나니 곧 배서향동(背西向東)이라, 진리의 빛은 본래 동방에서 시작되어서 동방에서 머무니 이것이 곧
"간은 동북방 한반도의 괘이니 만물이 매듭지어지고 새로 시작되는 신비의 땅이니 그러므로 창조말씀이 동북 간방 한반도에서 이루어진다.

간방 보다 진리가 번성할 곳은 없다: 간(艮)은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니 만물지소성종이소성시야(萬物之所成終而所成始也)일세 고(故)로 왈  성언호간(曰成言乎艮) 막성호간(莫盛乎艮)"이라 한 것이다.

「번역명의집(飜譯名義集)」에 동방은 해가 떠오르는 진(震)에 속하여 진단(震旦)이라 한다고 했다. 「사기」 <세가보(世家譜) 권 1>에 무진년 당요 25년 겨울 10월에 단군이 지금 백두산인 태백산 아래에 도읍을 정해 등극했으며 나라이름은 진단(震檀(旦))이라 정했는데 그 뒤 재위 23년, 경인 년에 평양으로 도읍을 옮겨 국호를 조선으로 바꾸었다고 나온다.

그러나 이 기록은 지나족 특유의 필법으로 왜곡시킨 것이지만 어쨌든, 진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단군 조선의 실재만은 명백히 인정하고 있는 기록이다.

물론 「위서(魏書)」를 인용한 「삼국유사」는 "개국호조선(開國號朝鮮) 여고동시(與高同時)"라 해서 요 임금 50년인 경인(庚寅)때에 나라를 개국해서 그 이름을 조선이라 했다고 나온다. (고(高)는 요(堯)의 대자(代字)로, 여기서는 중국 고대의 堯 임금을 말한다. 고려 시기에는 정종(定宗)의 휘(諱)인 堯를 피해 高라고 썼다.

그러나 「환단고기」를 비롯해 「동국통감」등의 사서는 「사기」의 기록과 동일하게 단군 조선의 개국 년도를  당요 25년 무진 년이라 말하여 일치를 보임으로써 단군조선의 실체를 확실히 했다.(국조 단군성조께서 “여요동시(與堯同時)”라고 하여 중국의 요임금과 동시대 인물이었음이 『삼국유사』, 『응제시주』, 『세종실록』 등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소강절의 요 원년 갑진설(B.C. 2357)이 사마광의 「자치통감」으로 계승되어 일반화 되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요 25년은 무진년이고, 요 47년이 경인년이며 요 50년은 계사년 인 것으로 보아 「사기」와 「환단고기」,「동국통감」의 기록이 정확하고 「삼국유사」의 기록은 적어도 연도고증이 부정확함을 알 수 있다.

적어도 단군 기록에 대해 연도고증이 일치하고 있는 상기의 3권의 사서를 버려 두고 부정확한 「삼국유사」의 기록을 신뢰하는 건 분명 역사 잃은 민족의 한심한 희극이며 비교적 고증이 정확한 「환단고기」를 위서 시비를 거는 건 더욱 한심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천부인 고인돌은 반환(磐桓)이며 반환이 곧 환인이라 말하고, 태양의 시대 거해궁 시대는 칼을 사용한 유인씨 시대로 벽사신앙의 시대로 보는   고담중평(세계무속신문 주간 역사천문학회 부회장)의 다음 글은  민속학적으로 벽화와 족보기록에 나타나는 환인천제 시대를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그는 진주소씨(晉州蘇氏) 족보서문인 「부소보서(扶蘇譜序)」가 지금은 실전되어 전하지 않는 「환국사(桓國史)」에서 인용하여 진주소씨가 환인천제를 자기들의 조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易(역)의 수뢰둔(水雷屯)괘 초구효(初九爻)에서는 천부를 반환(磐桓)이라고 한다. 반환이란 고인돌로 해석할 수 있는 문자이고, 환국(桓國)에 있는 고인돌, 즉 환국의 천부에 해당하는 돌이므로, 환국의 천부가 있는 곳이라면 부도가 되고, 그 곳이 부도라면 '환인천제가 세운 한국'으로 볼 수 있는 문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반한(磐桓)은 고인돌, 즉 제단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桓因)으로 볼 수 있는 문자이다.

환단고기를 번역한  임승국 선생은 한인천제가 나라를 세운 때를 지금으로부터 9199년 전으로 보는데, 나라의 역사는 3301년이고, 일곱 분의 천제가 다스리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삼성기전(三聖記全) 하편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파나류(波奈留)산 밑에 한(환)인씨의 나라가 있었으니, 천해(天海) 동쪽의 땅이다. 파나류국이라고 한다. 그 땅은 넓어 남북이 5만 리이고, 동서가 2만여 리이며, 통틀어 말하면 한(환)국이요 나누어 말하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구매여국, 사납아국, 선비국(혹은 치위국 또는 통고사국), 수밀이국이니 합해서 12국이다. 천해는 지금의 북해라 한다. 7세에 전하여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가 없다."

파나류산은 천산으로 볼 수 있는 산이다. 부도지에 "황궁씨가 천산주(天山洲)에 도착했다고 했으니, 여기를 말함인 듯 하다. 황궁씨의 시대는 삼족오시대이다. 이 시대를 12궁도에서 사자궁시대라고 하였다. 기간은 약 2000년으로 지금으로부터 12000년에서 10000년 사이가 된다. 이 시대에 그는 천부삼인으로 세상을 다스렸다. 삼신사상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린 것이다.

황궁씨가 아들 유인씨에게 '천부삼인'을 전했다. 유인씨가 세상을 다스린 기간이 1천년이었다. 그러니까 사자궁 다음 시대인 거해궁(巨蟹宮)시대의 2000년 중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1천년이 유인씨의 시대가 되는 것이다.

'해'는 의미로 볼 때 '게'로 읽어지지만, 음으로 읽으면 '해'로 읽어 진다. 따라서 거해궁시대는 태양의 시대로 읽을 수 있는 시대이다. 부도지에 따르면, 이 시대에 유인씨는 "사람이 추위에 떨고, 밤에는 어둠에 시달리는 것을 불쌍하게 여겨, 나무를 끊어서 마찰을 일으켜 불을 일으켜 밝게 비춰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또 음식을 익혀 먹는 법을 가르쳤다"고 하였다.

이 시대가 인류문명에서 불을 발견한 시대이다. 이 시대를 수인(燧人)씨의 시대라고도 한다. 백성이 불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해서 수인이라고 하였다. <사물기원事物紀源>에 따르면, "수인씨가 칼을 만들었는데, 이 것이 칼의 기원이다."라고 하였다.

유인씨(수인씨)의 시대를 불을 이용하게 된 거해궁시대의 1천년으로 본다면, 칼을 발명한 거해궁시대 1천년으로 볼 수도 있다. 거해(巨解)라는 말이 칼과 관련이 있는 말이다. 해(蟹)자에 칼도刀자가 들어가 있는 시대이다. 이 시대에 칼을 발명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의 칼은 돌을 연마하여 만든 칼이었을 것이다. 이 칼을 가지고 쇠뿔을 떠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칼을 발명하기 전에는 칼 대신 무엇을 썼을까? 거대한 게를 잡아서 집게발을 띠어내어 칼로 쓰지 않았을까? 그래서 천문에서 칼을 쓰기 시작한 시대를 <거해>라는 말로 나타냈는지도 모른다. 거해궁(巨蟹宮)이라는 문자에서 해(蟹)자를 보면, '소의 뿔을 해체하는 벌레'라는 의미가 있다. 각(角)은 뿔이고, 도刀는 칼이고, 우(牛)는 소이다. 충 은 벌레이다. 벌레는 게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따라서 12궁도에서의 거해는 소를 잡기 위하여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게(蟹) 형상의 별임을 알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헤라클레스가 괴물 뱀 히드라와 싸울 때, 헤라 여신이 히드라를 도우라고 괴물 게를 보낸다. 그러나 괴물 게는 헤라클레스의 발에 밟혀 죽는다. 헤라 여신은 괴물 게를 불쌍히 여겨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게자리는 황도 12궁 가운데에서 네 번째 별자리로 그리스 시대에는 하지(夏至:6월 21일경)에 태양이 이 별자리를 지나갔다. 하지는 천구 위에서 태양이 가장 북쪽에 머무르는 날이다.

그러나 오늘날엔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태양의 북회귀선(北回歸線:태양이 천구 위에서 최북단에 머무르는 적위(赤位)로 +23½˚)이 쌍둥이자리로 옮겨갔고, 태양은 해마다 7월 하순과 8월 초순에 이 별자리를 지나간다. (쉽게 찾는 우리 별자리 이태형) 신화시대에 게는 태양이 지나가는 황도상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는 거대한 가위를 가지고 태양의 불수레가 황도를 이탈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게는 태양신의 아들 파에톤이 탄 불 수레가 미친 듯이 다가왔을 때 그냥 통과시킬 수밖에 없었다. (로마신화) 이 시대는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태양이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시대였다.

유인씨가 천년을 지나고 나서 아들 한인씨에게 천부를 전하고 산으로 들어가 계불을 전수(專修)하며 나오지 않았다. 계불은 계곡에서 몸을 씻고 부정을 물리치는 푸닥거리이다. 그가 한 일은 전적으로 이를 닦는 일이었으니, 그가 제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으로 생각된다.

계불의 계자도 게(蟹)자와 음이 닮았으므로 어느 면에서 유사성이 있는가를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게가 가지고 있는 '가위다리'는 침입하는 악귀를 자른다는 벽사( 邪)의 의미가 있으므로 부작(符作)으로서의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 

중국 황제릉 박물관의 벽화 복희와 여와도

중국 길림성 집안현 태왕촌 통구평야 중앙부에 있는 고구려 고분 오회분 4호묘에는 환인천제를 유추할 수 있는 귀중한 벽화가 있다. 널방 천장부 고임 안쪽 왼편 모서리에 그려진 벽화가 그것이다.

우리가 보기에 왼쪽에 달을 이고 있는 인신사족(人身蛇足)의 여인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에 해를 이고 있는 인신사족(人身蛇足)의 남자가 그려져 있다. 이들 남녀는 튼튼한 꼬리를 기운차게 치며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 이들이 입은 옷은 날개 형상의 신의(神衣)라고 하는 옷이다. 이들 남녀는 태양신과 달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분들은 해와 달의 신이 아니라 해와 달의 신으로 신격화되어 벽화그림으로 모셔진 환인천제(桓因天帝)와 그의 부인 항영(姮英)이다. 복희伏羲)와 여와(女 ) 로 알려진 중국 측의 벽화그림과는 전혀 형상과 의미가 다르다.

진주 소씨(晉州蘇氏) 족보서문인 부소보서(扶蘇譜序)에 환국(桓國)을 세운 환인천제가 나온다. 진주소씨가 환인천제를 자기들의 조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부소보서는 이를 환국사(桓國史)에서 인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애석하게도 환국사는 실전失傳하여 전하지 않는다.

昔有赤帝諱復解號曰祝融爲桓國之帝開於己卯於風州倍谷 석유적제휘부해호왈축융위환국지제개어기묘어풍주배곡 (옛날에 휘는 부해요 호는 축융인 적제가 환국의 제가 되어 기묘년에 풍주 배곡에서 개국했다.)

그는 오이(烏夷)의 여자 항영을 후后로 삼고 아홉 아들을 낳아 구주(九州)에 봉했다. 우리는 진주소씨의 족보서문인 부소보서를 통하여 환인천제가 세운 한국이 실재했던 나라임을 알 수 있다. 환국이 있었다는 것이 절대로 신화가 아닌 것이다.

환단고기를 번역한 임 승국 선생은 환인 천제가 지금으로부터 9199년 전에 환국을 개국하였다고 주석하였다.
환인천제는 풍주에서 개국함으로써 풍이(風夷)의 시조가 되고, 배곡(倍谷)에서 개국하여 배달나라(倍達那羅)라는 나라 이름이 생기게 하였다. 그러니까 우리 최초의 조상인 마고가 <마고지나>라는 나라를 세워 <마고지나>라는 나라 이름을 문명사에 남긴 이래 두 번째로 환인천제가 한국을 세워 <배달나라>를 나라 이름으로 남긴 것이다.

그를 적제(赤帝)라고 하였는데, 적제는 '남방을 다스리는 임금'이라는 뜻이다. 후에 남방을 다스려 적제로 추앙 받게 된 신농(神農)의 조상이 된다. 또한 그를 축융(祝融)이라고 하였으니, 축융은 '불을 다스리는 신'을 일컬음이라, 인류 최초로 불을 쓰기 시작한 유인씨 즉 수인씨의 대를 잇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복희의 후예가 풍산(風山)에 살며 풍(風)씨 성을 가졌다고 하였다. 이는 복희가 환인천제의 후예인 풍이족의 출신이라고 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중국측에 환인천제와 항영 벽화그림을 모방한 신강성토노번(新疆省吐魯番)에서 출토한 복희여와도가 있다. 이 그림은 환인항영도보다 후대에 그려진 그림으로 그들이 쓰고 있는 관과 복식 등이 문명의 냄새가 나는 것으로 신의와는 무관하다. 복희여와도에 나타나는 복희는 환웅천왕의 6대손인 다의발(多儀發)환웅천왕이다.(남의 글 인용이라 미안하지만 독자가 햇갈릴 것 같아 한마디 하고 넘어간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3절 신시본기에는 분명히 장자가 다의발이고 막내가 태호이니 복희라고도 불렀다고 전한다:안원전)

그는 신시시대에 농관(農官)을 지낸 고시(高矢)의 후손이다. 환인천제와 같은 종족인 풍이(風夷) 출신으로 그를 부해(復解)라고도 하였다.-


<환단고기> 신시본기 제3(神市本紀 弟三)에 환웅천왕으로부터 다섯번 전하여 태우의 환웅이 계셨으니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를 반드시 묵념하여 마음을 맑게하고 조식보정케 하시니 이것이야말로 장생구시의 술이다.아들 열둘을 두었으니 맏이를 다의발환웅이라 하고 막내를 태호라 하니 또는 복희씨라고 한다. 어느 날 삼신이 몸에 내리는 꿈을 꾸어 만가지 이치를 통철하고 곧 삼신산으로 가서 제천하고 괘도를 천하에서얻으시니, 그 휙은 세번 끊기고 세번 이어져 자리를 바꾸면 이치를 나타내는 묘가 있고 삼극을 포함하여 변화무궁하였다.

<<밀기>>에서 말한다.'복희는 신시에서 태어나 우사의 자리를 세습하고 뒤에 청구와 낙랑을 거처 마침내 진에 옮겨 수인,유소와 나란히 그 이름을 서방에 빛내었다. 후예는 갈리어 풍산에 살았으니 역시 풍을 성씨로 가졌다. 뒤엔 마침내 갈라져 패관임기포이사팽의 여덟가지 성이 되었다. 지금 산서성의 계수에 희족의 옛 거처가 있다. 임 숙 수 구 수유의 여러나라는 모두 여기에 모여 있다.'
<<대변경>>에서 말한다. '복희는 신시로부터 나와 우사가 되었다. 신용의 변화를 보고 괘도를 그리고 신시의 계해을 바꾸어 갑자를 처음으로 하였다. 여와는 복희의 제도를 이어 받다. 주양은 옛 문자에 의하여 처음으로 육서를 전했다.복희의 능은 지금 산동성 어대현 부산의 남쪽에 있다.

신농은 열산에서 일어났는데 열산은 열수가 흘러나오는 곳이다. 신농은 소전의 아들이다. 소전은 소호와 함께 모두 고시씨의 방계이다. 대저 당시의 백성들은 정착해서 생업을 이어갔으며, 차츰 크게 되자 곡마약석의 기술도 또한 점점 갖춰져서 낮에는 저자를 이루어 교역하고 되돌아갔다. 유망이 정치를 하면서 급하게 모든 읍의 백성들이 제휴하도록 했으나 떠나는 백성들이 많아져서 세상의 도가 매우 어지러워졌다.'

지상천국의




출처 : 國家와 民族을 ♡하는 老宿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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