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254호 문경평산신씨묘출토복식

오늘의 쉼터 2008. 5. 10. 19:55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254호

명     칭문경 평산신씨 묘 출토복식 (聞慶 平山申氏 墓 出土服飾)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 복식공예 / 의복
수량/면적 11건12점
지 정 일 2007.10.16
소 재 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44, 문경옛길박물관 (상초리)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문경시
관 리 자

문경옛길박물관 

일반설명

문경 평산 신씨묘는 조선 전기 여성의 단독묘로 2004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복식류가 출토되었다. 출토유물은 저고리, 치마, 바지, 단령(團領-조선시대 관리들의 관복) 등 복식류를 비롯하여 습신, 악수, 현훈 등의 염습구 및 치관류 등 70여점에 이르며, 보수·보존 처리과정을 거쳐 현재 문경새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평산 신씨묘에서 출토된 복식 중 특이한 점은 전체적으로 직금단(織金緞-비단 바탕에 금실로 무늬를 짜 넣어 만든 직물)이 사용된 치마인데, 매우 화려하고 독특한 유물로 복식사·직물사적으로 아주 귀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평산 신씨묘 출토복식은 조선전기 복식의 구성과 직물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400여 년간을 이어온 독특한 외손봉사의 전통과 16세기 문경일대의 향촌사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금선단치마

단령,단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