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제190-1호 안채

오늘의 쉼터 2008. 5. 6. 23:56

 

종 목

국가민속문화재 제190-1호

명 칭 안채(안채)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1984.12.24
소 재 지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
시 대
소 유 자 윤완식
관 리 자 윤완식

 

일반설명

윤증 선생 고택의 안채는 ㄷ자형으로, 一자형의 중문간채와 1칸 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는 튼 ㅁ자형 배치를 이루고 있다. 가운데에 앞면 3칸·옆면 2칸의 넓은 대청마루가 있고, 그 왼쪽으로 윗방·안방을 두었다. 안방 앞면에는 4칸의 넓은 부엌을 돌출시켰다.

오른쪽에는 건넌방과 마루방을 배치하였는데, 마루방 앞으로 안사랑방과 작은 부엌을 마당쪽으로 달아내었다. 대청 양쪽의 각 방 앞에는 툇마루를 두어 서로 연결하고 있다. 대청 뒷면은 벽을 쌓고 쌍여닫이 골판문을 설치하였으며, 안채 뒤뜰은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었다.

 

전문설명

 

안채의 평면구성(平面構成)은 대체적으로 중부방식(中部方式)을 좇으면서도 남도풍(南道風)이 들어가는 특이한 구성(構成)이다. 전체적으로는 좌우대칭으로 가로간(間)은 겹집인 양통 뼈대로, 세로간(間)은 서쪽을 전후퇴, 동쪽을 전퇴로 간살이를 하고 복판에 3간(間) ×2간(間)의 넓은 대청(大廳)을 두었다. 서쪽날개는 앞쪽으로 부터 2간(間)부엌, 2간(間)안방, 웃방이 차례로 배치(配置)되며 꺾어져서 웃방 옆은 찻방, 그 앞은 넓은 대청(大廳)과 연결되는 대청공간(大廳空間)이 있다. 안방과 부엌 웃간까지의 전퇴 및 안방 뒷퇴는 모두 툇마루가 놓였으며 웃방의 뒷퇴에는 골방이 놓였다. 동쪽날개는 앞으로부터 2간(間) 작은부엌, 2간(間) 안사랑, 마루방, 뒤쪽 모에는 가로 2간(間)을 건넌방으로 꾸몄다. 안사랑 앞퇴는 툇마루이고 건넌방의 앞간은 역시 대청(大廳)이 되어 안대청과 연결되었으며 마루방을 따로 구획(區劃)하여 이용(利用)한다.


구조(構造)는 양통집과 같이 3평주3량인데 대청(大廳) 중앙(中央)만 긴보 5량이다. 도리는 납도리인데 모를 굴렸고 장혀를 받쳤다. 그러나 종도리는 굴도리이며 장혀 받치고 소로를 끼워서 뜬창방을 보냈다. 보의 단면은 굴린 네모꼴이며 대공은 높은 사다리꼴 판대공이다. 기둥은 네모꼴이고 덤벙주초이며 막돌 허튼층쌓기 기단(基壇)이다.
 
 
 
안채대청

 

 안채

 

 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