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118-2호 명주겹직령관복(명주겹직령관복)

오늘의 쉼터 2008. 4. 30. 18:31

종    목 중요민속자료  제118-2호
명     칭 명주겹직령관복(명주겹직령관복)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복식공예/ 의복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81.11.11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산48
시     대 시대미상
소 유 자 충북대학교
관 리 자 충북대학교박물관
일반설명
1980년 충주댐 건설로 충북 청원군에 있던 조선중기의 문신인 김위의 묘를 이장할 때 미이라화된 시신과 함께 발견된 20여점의 의복들 중 하나이다.

직령포는 지금의 두루마기와 비슷한 모습으로 옷깃이 직선으로 곧아 직령포라 하였으며, 조선시대에 왕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두루 착용했던 옷이다.

이 직령관복은 앞에 여미는 부분인 섶이 2중으로 되어있고 옆이 트여져 있다. 겨드랑이 아래로는 가로 40㎝, 세로 105㎝의 협삼이 달려 있어 이것을 등뒤로 접으면 안쪽에 손을 넣을 수 있었다.

이 옷과 함께 다양한 의복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우리나라 복식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데 특히 직령을 평상시에 입다가 관청에 출근할 때 그 위에 단령을 입었음을 밝혀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유품이다.

전문설명
명주겹직령관복(明紬겹直領冠服)은 옆에 40cm×105cm의 협삼(脇衫)이 달려 있고 옆이 전부 트여 있다. 이 부분(部分)을 접어서 뒷등에 달면 안으로 손이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