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118-4호 무명잔누비창의(무명잔누비氅衣)

오늘의 쉼터 2008. 4. 30. 18:36

종    목 중요민속자료  제118-4호
명     칭 무명잔누비창의(무명잔누비氅衣)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복식공예/ 의복
수량/면적 2점
지 정 일 1981.11.11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산48
시     대 시대미상
소 유 자 충북대학교
관 리 자 충북대학교박물관
일반설명
1980년 충주댐 건설로 충북 청원군에 있던 조선중기의 문신인 김위의 묘를 이장할 때 미이라화된 시신과 함께 발견된 다양한 의복들 중 하나이다.

창의는 지금의 두루마기 형태인 도포의 일종으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즐겨입던 양옆이 트인 옷이다. 평소 집안에서는 겉옷으로 입었으며 관복을 입을 땐 안에 밑받침용으로 입었다. 종류에는 길이가 발목까지 오는 대창의와 무릎 밑까지 오는 중치막이 있고 그밖에 소창의와 학창의가 있다.

이 옷은 방한용으로 무명 천 사이에 솜을 넣고 누빈 것으로 갈색이고 옆이 61㎝정도 트여있다.

이 옷과 함께 다양한 의복들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우리나라 복식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는데 특히 직령이나 창의를 평상시에 입다가 관청에 출근할 때 그 위에 단령을 입었음을 밝혀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유품이다.
전문설명

무명잔누비창의는 옆이 61cm 트여 있다.

 

 

무명잔누비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