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호 괴산각연사통일대사탑비 해제

오늘의 쉼터 2008. 3. 21. 00:42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호
명     칭 괴산각연사통일대사탑비 (槐山覺淵寺通一大師塔碑)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금석각류/ 비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

1974.04.10 ~1999.06.28

소 재 지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 7-1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각연사
관 리 자 각연사
일반설명
이 비는 귀부(龜跌)와 이수(이首)를 갖추고 있는 완형(完形)이나 비신(碑身)의 앞면 명문(銘文)은 윗부분만이 약간 판독될 뿐 거의 다 마멸되었다. 화강암(花崗岩) 한 돌로 된 귀부의 6각귀갑문내(六角龜甲紋內)에는 아무런 조식(彫飾)이 없으며 여의주(如意珠)를 물고 있는 용두(龍頭)의 각부 조각은 웅장하다. 비좌(碑座)는 측면에 안상(眼象)을 조식하였으며 윗면에 복련(覆蓮)을 돌리고 받침을 조출(彫出)하여 비신(碑身)을 받치고 있다. 이수는 아랫면에 낮은 각형(角形) 2단의 받침과 사분원(四分圓)의 몰딩이 비좌와 대응적이며 앙련도 같은 수법이고, 4면의 용틀임이 웅장한 정상(頂上)에는 보주(寶珠)가 완전하다. 비신도 화강암으로 각 면을 연마하여 비문을 음각(陰刻)하였는데 표면은 마멸이 심하여 남아 있는 명문이 적으나 뒷면은 전문(全文)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다. 주의의 돌담이나 지대(地臺)의 축석(築石)으로 보아 원위치에서 도괴(倒壞)된 흔적이 없이 각부의 보존이 양호하다. 귀부의 두상(頭像)과 비좌(碑座), 이수(이首)의 양식수법은 신라(新羅)하대(下代)로부터 고려(高麗) 초기(初期)에 걸친 작풍(作風)을 보이고 있다. 건립년대(建立年代)는 고려(高麗) 광종(光宗) 9년(958) 8월부터 11년(960) 3월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보물 제1295호로 승격지정됨에 따라 1999년6월28일 해지.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탑비 시도유형문화재2호(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