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426호 고성 문암리 유적

오늘의 쉼터 2008. 2. 22. 22:15



종     목 사적  제426호
명     칭고성 문암리 유적 (高城 文巖里 遺蹟)
분     류 유적건조물 / 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 육상유물산포지/ 선사유물
수량/면적 54,438㎡
지 정 일 2001.02.05
소 재 지 강원 고성군  죽암면 문암리 1번지외
시     대석기시대
소 유 자김병옥외
관 리 자고성군

일반설명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번지에 위치한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구릉지대의 남쪽사면 사구(沙丘)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인근에는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된 유적이다.

'98년 12월부터 '99년 3월까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전체 유적 중 약 200여평의 발굴조사를 한 결과 5개의 유물 포함층과 3개의 신석기시대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3기의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었다.

또한 제3차 조사에서는 신석기 시대 주거지 5기, 야외노지 13기 등의 유구와 함께 경작유구인 '밭'이 확인되었으며, 밭과 함께 경작과 관련된 유물도 다량 출토되었다. 발굴유구와 출토유물로 볼 때 국내 최고의 신석기유적으로 알려져 있는 양양 오산리 유적(B.C.6000∼3000)과 연대가 비슷하고 최하층에서 발견된 유구는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반도 동북지방과 중국의 동북 3성 지방, 러시아 아무르강 연안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의 신석기 문화와 한반도 선사인의 원류 및 이동경로, 당시의 문화계통과 전파정도 등을 밝히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고성문암리선사유적 → 고성 문암리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고성문암리유적 전경

고성 문암리 유적 발굴 전경

98-1, 2호 주거지 발굴 전경

출토유물 일괄

유적지전경

시굴트렌치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