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352호 하남 동사지

오늘의 쉼터 2008. 2. 22. 14:56




종    목 사적  제352호
명     칭하남춘궁동동사지(河南春宮洞桐寺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사찰
수량/면적 44,587㎡
지 정 일 1991.08.24
소 재 지 경기 하남시  춘궁동 457-3
시     대삼국시대
소 유 자김완득외26명
관 리 자하남시


일반설명

동북으로 남한산성과 이성선성이 보이는 분지에 있는 절터이며, 발굴조사시 금당터와 4곳의 건물터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부처을 모시는 건물인 금당은 당시 매우 큰 건물이었고, 금당안에는 지름 5.1m의 8각대좌 위에 부처를 모셨다.

유물로는 금동불상·기와·도자기·동으로 만든 불기류 등이 나왔고 ‘동사(桐寺)’라는 글씨를 새긴 기와가 나와 이 절의 이름이 동사였음을 알게 해준다. 절터에는 현재 두개의 석탑(보물 제12호, 제13호)이 있다.

후삼국시대에서 고려 전기에 이르는 시기에 지어졌으며, 웅장하고 거대한 규모의 절로서 조선 전기까지 남아 있었으나 그 후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설명


이 절터는 남한산성 < 南漢山城 >과 이성산성< 二聖山城 >이 동북으로 바라보이는 분지에 자리잡았다. 1988년 발굴조사되어 절의 규모와 건립 시기 등이 밝혀졌다. 금당자리 등 네곳의 집자리가 드러났는데 금당자리 동쪽에 두 개의 석탑 (보물 제12,13호)이 서 있다. 금당은 경주 황룡사 금당에 버금가는 큰 건물이었다. 금당에 앉혀졌던 본존불< 本尊佛 >의 하대석< 下臺石 >은 직경이 5.1m에 이르는 8각 대좌로 그 시대 최대의 것이다. 이 절은 후삼국시대에서 고려 초기에 이르는 시기에 창건된 것으로 당시 유행하던 거대한 규모이다. 발굴 과정에서 금동불상과 막새 기와들, '동사< 桐寺 >'라는 명문< 銘文 > 기와와 동으로 만든 불기류 및 도자기들이 출토되었다. '동사'라는 명문기와가 발견되어 이절의 이름이 '동사'임을 알게 되었다. 이곳은 위에서와 같이 대단히 웅장하고 거대한 고려시대의 절로 조선 초기까지 남아 계속 남아 있었으나, 그후에 폐사된 중요한 절터이다.




석탑과 전경

하남 동사지-기와 탁본

하남 동사지-제1사지 2건물지

하남 동사지-금당지 8각대좌

하남 동사지-금당지 동북 모서리 기단 하대석 및 장대석

하남 동사지-불대좌

하남 동사지 전경

하남 춘궁동사지

하남춘궁동동사지전경

팔각불대좌해대석유구

하남춘궁동동사지

하남춘궁동동사지

하남춘궁동동사지

하남춘궁동동사지

하남춘궁동동사지

뒷편

법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