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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여성, '미스 월드컵'에 뽑혀

오늘의 쉼터 2008. 2. 9. 21:54
 




 

토고 여성, '미스 월드컵'에 뽑혀

 

[OSEN=박상현 기자] 2006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미스 월드컵' 선발대회에 토고 여성이 뽑혔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미녀 32명이 자국의 축구 유니폼과 이브닝 드레스, 수영복 등을 입고 심사를 받은 가운데 토고 출신의 에드위그-그레이스 마드제 바다코(24)가 '미스 월드컵'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고 독일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가 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독일 루스트의 유로파 파크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서 '미스 월드컵'에 뽑힌 바다코는 미스 토고와 미스 페스팸(아프리카 음악 페스티벌)에도 뽑힌 경력이 있으며 174cm에 56kg의 훌륭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는 소개했다. 특히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는 바다코가 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한 재원이며 앞으로 월드컵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미스 월드컵'에 뽑힌 이 여성이 몇몇 본선 경기에 직접 나타나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가 덧붙여 한국과 토고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이 여성이 토고 선수들을 격려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위에는 스페인의 마리아 가리도 바에즈와 에콰도르의 카티 로페스가 뽑혔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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