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253호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오늘의 쉼터 2008. 2. 1. 23:06




종     목

국보  제253

명     칭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靑磁 陽刻蓮花唐草象嵌牡丹文 銀釦 鉢)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청자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1990.05.21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고려시대
소 유 자국유
관 리 자국립중앙박물관

일반설명

진전사의 옛터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진전사는 통일신라시대에 도의국사가 창건한 절이라 전하는데, 터 주변에서 ‘진전(陳田)’이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절의 이름이 밝혀졌다.

탑은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은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날아갈 듯한 옷을 입은 천인상(天人像)이 있으며, 위층 기단에는 구름위에 앉아 무기를 들고 있는 웅건한 모습의 8부신중(八部神衆)이 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1층 몸돌에는 각기 다양한 모습의 불상 조각들이 있다.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려져 있어 경쾌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3층 지붕돌 꼭대기에는 받침돌만 남아있을 뿐 머리장식은 모두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으면서 지붕돌 네 귀퉁이의 치켜올림이 경쾌한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탑 가운데 하나이다. 기단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과 1층 몸돌의 세련된 불상 조각은 진전사의 화려했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전문설명

 

진전사지삼층석탑은 높은 지대석 위에 이중기단을 설치하고, 3층 탑신(塔身)을 조성한 통일신라 8세기 후반의 석탑이다.

밑 기단에는 연화좌(蓮華座) 위에 광배(光背)를 갖춘 비천상(飛天像)이 각면에 2구씩 조각되었고, 윗 기단에는 팔부중상(八部衆像)이 각면에 2구씩 조각되었다.

탑신과 옥개석은 한개의 돌로 간결하게 만들었는데, 옥개석은 받침이 5단이고 추녀의 네 귀가 약간 치켜 들어 경쾌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풍경(風磬)이 달렸던 자리가 남아 있다. 초층옥신 상면 중앙에는 방형사리공(方形舍利孔,1변길이 32.5㎝,깊이 11.5㎝)이 있다.

이 탑은 높이가 5m로 상륜부(相輪部)가 모두 없어졌으나 완숙하고 세련된 불상 조각이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석탑 중 하나이다.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청자 양각연화당초상감모란문 은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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