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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 계 (The Ten Commandments, 1956)

오늘의 쉼터 2008. 1. 9. 21:28
 
 
 
 

십 계 (The Ten Commandments, 1956)

 

감독 : 세실 B. 데밀
출연 : 챨톤 헤스톤, 율 브린너, 앤 박스터, 죤 데릭
음악: Elmer Bernstein  제작:미국

 

 

 


 

 

 

<영화의 내용>

 

이집트 고센 지방의 이스라엘 민족이 나날이 번성해 가자, 이집트의 왕
파라오는 위협을 느끼고 히브리 집안의 장남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을 내린다.

히브리 여인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기 모세를 바구니에 실어 강에 띄운다.
파라오의 딸인 비티아는 아기를 발견하고,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 양자로 삼는다.

 

용감하고 품위 있는 성품으로 자란 모세는 왕에게 총애를 받고, 공주인
네프레티리의 연인이 된다. 왕의 아들인 람세스는 왕위를 계승받기 위해

모세를 견제하고 증오한다. 어느 날, 모세가 히브리
노예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세는 광야로 추방된다.

모세는 이집트 외곽의 사막을 건너가고
그곳에서 세포라라는 양치기 여인과 결혼을 한다.


아들을 낳은 모세는 신으로부터 이집트로 돌아가 노예제도로 고통 받는

히브리인들을자유롭게 해주라는 계시를 받는다.

지팡이 하나만을 들고 이집트로 돌아간 모세는 히브리인에게
자유를 주라는 요구를 하고, 람세스가 이를 거절하자 하느님의 이적을 행한다.


결국 외아들까지 잃게 된 람세스는 히브리인들에게 자유를 준다.
람세스를 사랑했던 네프레티리 공주는 람세스에게 모세를 죽이라 하고,

람세스는 전차 부대를 동원하여 이집트를 떠나는 히브리인들을 쫓아온다.

하느님은 불의 기둥으로 전차부대를 막고 바다를 갈라지게 해서
그들을 무사히 건너게 해주신다.


구약 성서의 출애굽기를 영화화한 종교영화로 홍해가 갈라지는 특수효과가 유명하다.

윌리엄 와일러가 <벤허>를 내놓기 전까지는 세실 B. 데밀 감독만이 만들수 있었던
웅장한 대서사시다. 하느님의 아들들을 이끌고 이집트의 폭압에서 탈출하는
 지도자 모세로 찰튼 헤스튼이 나온다.

홍해가 갈라지는 유명한 장면은 지금의 특수 효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1923년에 같은 감독이 만든 무성 영화를 다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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