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가 1968년 발표한 곡이자 영화 주제가 노래가 히트하면 영화로 만들어지던 패턴과는 조금 달리 처음 영화가 기획 될 때부터 영화주제가로 만들어진 곡인데도 상당한 인기곡이 되었는데 그만큼 영화도 함께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다. 사실 이곡은 영화가 개봉(1968.10.28)되기 전에 "영화주제가" 타이틀을 걸고 음반으로 발매(1968.9.3)되어 영화 홍보역할도 톡톡히 했는데 이미자의 인기를 활용했다는 것를 유추해 볼 수 있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방송도 많이 되면서 이미 상당한 인기곡 반열에 오르는데 어머니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시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라 이 곡을 들을 때마나 어쩌면 이 노래의 가사처럼 그리움을 더하는 곡이 되었다.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노래 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