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575호) 안성 봉업사지

오늘의 쉼터 2024. 6. 14. 00:54
종 목
사적 (제575호)
명 칭
안성 봉업사지 (安城 奉業寺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수량/면적
지정구역 87필지 47,504㎡, 보호구역 19필지 18,770㎡
지 정 일
2024.06.07
소 재 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5-3
시 대
고려 광종
소 유 자
안성시
관 리 자
안성시
국기유산설명
안성 봉업사지(安城 奉業寺址)는 경기도의 기념물 제189호로 지정 되었으며,
봉업사의 창건과 폐사 시기는 기록이 없어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 광종 때 중창되어 조선 초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1966년에 출토된 유물의 명문을 통해 "봉업사(奉業寺)"라는 이름을 확인하면서,
이곳이 고려 태조(太祖)의 진영(眞影)을 봉안한 진전사원(眞殿寺院)이었다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ㅇ 안성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 대 왕권강화를 위해 태조 왕건 진영을 봉안한 진전사원으로 지어진 고려시대 사찰유적으로 중심사역과 진전영역으로 구분된 다원 체계로 구성됨
-「고려사」에 공민왕 13년(1363) 봉업사를 방문하여 태조왕건의 어진을 알현한 기록이 있음.
- 중심사역은 주불전구역과 승방구역으로 구분되는데, 주불전구역에서는 중문지-오층석탑-금당지-강당지 등으로 이루어진 1탑 1금당 양식으로 조성되었고, 승방구역은 수행공간과 생활공간으로 영역을 구분하였음.
- 어진을 봉안하는 진전영역은 중심사역의 서북쪽에 배치되어 있고, 별원(別院) 형식으로 외곽에 담장을 둘러 그 영역을 신성화 하였음.
ㅇ 안성 봉업사지는 봉업사의 변천 양상과 고려시대 진전사원의 구조 및 특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남.

안성 봉업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