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사적 (제574호) 고성 동외동 유적

오늘의 쉼터 2024. 6. 14. 00:51
종 목
사적 (제574호)
명 칭
고성 동외동 유적 (固城 東外洞 遺蹟)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지
수량/면적
30,633㎡
지 정 일
2024.06.07
소 재 지
경상남도 고성군 중앙로 113 (고성읍)
시 대
삼한시대
소 유 자
고성군 등
관 리 자
고성군
국기유산설명
동외동 유적은 고성읍 동외리 인근 해발 32.5m의 낮은 구릉에 형성된 소가야 대표 생활 유적이다.
도는 지난 2018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발굴조사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 사적 지정 절차를 밟아 왔다.

동외동 유적은 삼한·삼국시대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계망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낙랑·일본 등의 각종 외국 유물들은 삼한‧삼국시대의 해양 교류사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동외동 유적은 계단식 방어 시설을 만들고 환호를 둘렀음이 밝혀졌다. 집자리·조개무지, 의례·제사터, 철 생산 등 당시의 생활 모습들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확인됐다.
기원 전후부터 6세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삼한의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 중심 세력으로 성장·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복합생활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고성 동외동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