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민속문화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91호) 봉화 두릉정 고택

오늘의 쉼터 2023. 5. 3. 21:54

봉화 두릉정 고택

 
종    목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91호
명    칭
봉화 두릉정 고택 (奉化 杜陵亭 古宅)
분    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수량/면적
3동, 연지
지 정 일
2020.10.22
소 재 지
경상북도 봉화군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사유
관 리 자
이***

일반설명

봉화 두릉정 고택은 봉화 녹동마을에 세거한 진성이씨 문중의 대표적인 건물로서 일정한 역사성이 있다.

이 문정의 봉화 입향조인 이동표는 남‧서인(노론) 간에 정쟁이 치열했던 숙종조에 남인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지만, 대서인 문제에 있어서는 다른 남인과 다르게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영조 이후에는 노론 당국자로부터‘淸議의 주창자’란 평가 속에 관작이 추증되고 시호도 하사받았고, 그의 아들 이제겸을 조용하라는 명도 나왔다. 이 가문은 조선후기 영남남인의 대서인 문제에 있어서 다양한 정치적 행보를 엿볼 수 있는 가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릉정 고택에 대하여 공간적 그리고 양식적인 측면에서 다소 특징적인 점들을 있다. 공간적인 측면에서는 북부지방에서는 드물게 안채가 ㅡ자형으로 구성되어 사랑채와 분리되어 있는 점, 그리고 사랑채와 안채, 정자와 방지가 근거리에 일곽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이 특징이며, 양식적인 측면에서 안채, 사랑채 그리고 정자에서 대청과 방 등 실의 기능 및 공간의 위치에 따라 가구 구성을 달리한 점 등이 특징이다.

 

봉화 두릉정 고택
봉화 두릉정 고택
봉화 두릉정 고택
봉화 두릉정 고택
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