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북유형문화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10호)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오늘의 쉼터 2023. 4. 29. 17:26

 

종    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10호)
명    칭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永同 寧國寺 木造疏臺)
분    류 유물 / 불교공예 / 기타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2.03.25
소 재 지 충청북도 영동군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영국사
관 리 자 영국사

일반설명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는 영동 영국사 대웅전에 소장돼 있는 유물이다. 소대는 불교의 수륙재, 천도재에서 사용되는 소문(疏文: 부처님 앞이나 명부전 앞에 죽은 이의 죄복을 아뢰는 글) 등을 넣는 불교의식구이다. 
 
영국사 목조소대는 전체적으로 외부는 받침, 몸체, 머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 소문을 고정하는 판목은 사라지고 판목 꽂이 흔적만 남아 있다. 전체 형태에서 보면 기단부를 상당히 높게 제작했다.
 
조선후기 사찰에서는 많은 소대가 제작됐으나 현재 전국에는 27점밖에 남아 있지 않으며, ‘영국사 목조소대’처럼 제작연대가 밝혀진 사례는 5점에 불과하다. 
 
1749년에 제작된 <영국사 목조소대>는 영국사라는 봉안사찰이 명확할 뿐만 아니라 영동 중화사 승려의 시주가 기록돼 있어 조선후기 충북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사료로서 의미가 있다. 
 
소대는 일부 부재가 파손됐지만 제작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고 특히 다른 목조소대에서 볼 수 없는 그림을 붙여 장식하는 기법이 확인되고 있어 미술사적으로 의미가 높은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3D스캔자료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3D스캔자료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3D스캔자료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3D스캔자료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3D스캔자료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