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유형문화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61호) 아산 봉곡사 지장시왕도

오늘의 쉼터 2023. 4. 28. 20:23

 

종    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61호)
명    칭 아산 봉곡사 지장시왕도 (牙山 鳳谷寺 地藏十王圖)
분    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보살도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21.12.20
소 재 지 충청남도 아산시 
시    대 조선시대(1867년)
소 유 자 봉곡사
관 리 자 봉곡사
일반설명

「봉곡사 지장시왕도」는 대웅전 중단에 봉안되었던 불화로, 1867년 수화승 해명당 산수와 차화승 춘담봉은이 제작한 불화이다. 현전하는 해명당 산수가 남긴 마지막 작품이다. 긴 상호와 강렬한 청색 및 다양한 장식표현 등은 그의 말년의 화풍을 잘 나타낸다.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돈귀왕을 중심으로 좌우에 배치된 시왕과 권속들의 구성과 존상표현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세부묘사도 매우 뛰어나다. 아울러 금호당 약효 이전 19세기 충청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수화승 산수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당시 활동한 화승들이 확인됨으로써 화맥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준다. 또한 좌대의 표현이나 화려한 문양은 당시 충청지역을 대표할만한 불화로서 손색이 없다.

 

아산 봉곡사 지장시왕도
아산 봉곡사 지장시왕도
아산 봉곡사 지장시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