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4호) 산청 대원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오늘의 쉼터 2023. 4. 27. 20:59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4호)
명    칭 산청 대원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山淸 大源寺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遺物)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보살상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 2020.05.21
소 재 지 경상남도  산청군
시    대 조선시대(1700년대)
소 유 자 대원사
관 리 자 대원사

일반설명


산청 대원사 목조보살좌상」은 화려한 대좌와 함께 조성된 관음보살상으로 가늘고 긴 눈에 뭉툭하면서도 큼직한 코, 미소가 있는 얇은 입술 등이 원만한 인상을 주며 다리 사이에 대칭을 이루는 넓은 옷주름과 옷자락이 대좌를 덮는 상현좌의 형식, 다리선을 따라 흘러내리는 가늘고 끝이 뾰족한 옷자락 등이 특징으로. 조각승(彫刻僧) 색난의 양식을 따른 불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유물로 발원문, 다라니 경 등이 있으며 발원문을 통해 조각승 초변이 1700년에 지리산 무위암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봉안처, 조성시기, 제작 배경, 조성자 등의 내용이 분명하여 조선후기 조각승의 계보와 양식적 특징을 파악하는 기준작이 되는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산청 대원사 목조보살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