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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1호) 송곡 조복양관련 고문서

오늘의 쉼터 2023. 4. 22. 19:07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1호
명    칭 송곡 조복양관련 고문서 (松谷 趙復陽 關聯 古文書)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 관부문서 / 증빙류
수량/면적 4점
지 정 일 2020.05.08
소 재 지 경기도 화성시 행정동로 96 (향남읍, 화성시 역사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화성시 
관 리 자 화성시역사박물관
일반설명

조선 17세기에 정치가로 활동한 조복양(1609~1671)의 소과·대과 합격증인 백패 1점와 홍패 1점, 과거 합격을 축하하는 의미로 아버지 조익이 재산을 나누어주며 작성한 별급문기 1점, 사후에 왕이 시호를 내려주면서 작성한 증시교지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 홍패에는 중국 연호 대신 ‘무인(戊寅)’이라는 간지가 적혀 있는데, 이는 인조 대에 발발한 병자호란(1636~1637) 직후의 상황에서 청나라 연호를 공식적으로 써야하지만 그 대신 간지를 표기하였다. 또한 별급문기는 1638년 과거에 급제한 조복양을 축하하는 잔치[도문연(到門宴)]에서 아버지인 조익(趙翼)이 재산을 나누어주면서 작성한 문서로 17세기 과거합격한 후 재산을 상속해주는 풍속을 확인할 수 있다. 위 4점의 고문서는 17세기 이조판서 등을 역임했던 문관의 행로와 풍속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료이다.

 

조복양관련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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