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
명 칭 | 덕원사 석가설법도 (德原寺 釋迦說法圖)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
수량/면적 | 1점 |
지 정 일 | 2022.01.13 |
소 재 지 | 울산광역시 중구 성동길 129-10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덕원사 |
관 리 자 | 덕원사 |
일반설명 덕원사 석가설법도는 조선 후기인 1821~1830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 80.3㎝, 세로 82㎝ 크기의 작품이다. 덕원사 석가설법도는 화면의 사방 테두리 부분이 잘려 새로 장황해 액자로 표구한 상태다. 작품에는 비단 바탕에 붉은색을 칠한 뒤 황색선으로 윤곽선이 그려져 있으며, 안료의 전반적인 변색으로 화면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상태이고 세로 절흔이 많은 편이다. 화면 구도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보살과 제자를 좌우대칭으로 나눠 원형으로 배치돼 있다. 주존인 석가여래는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으로, 오른손은 무릎 위에 놓아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한 채 가부좌한 왼발 위에 가볍게 놓았다. 석가여래의 좌우에 2위씩 배치된 보살은 도상적 특징으로 볼 때 본존의 좌우로 문수·보현보살, 뒷면 좌우는 삭발을 한 승형의 지장보살로 추정된다. 본존 두광 좌우로는 늙은 비구형의 가섭과 청년 비구형의 아난존자를 배치했다. 아울러 하단 중앙의 화기에는 먹선을 두른 내부에 묵서가 확인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해당 작품의 제작시기와 제작자, 봉안처 등을 추정할 수 있다. 화기에 따르면, 이 불화는 창녕 구룡산 관룡사의 부속암자로 보이는 흥운암(현재 폐사)에서 조성해 봉안한 것이며 19세기 전반기 경상도를 중심을 활동한 수화승(首畵僧) 우희(禹喜)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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