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울산유형문화재

ㅁ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5

오늘의 쉼터 2023. 4. 21. 20:49
종 목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
명 칭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5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二-五)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21.06.24
소 재 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오봉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오봉사
관 리 자
오봉사
문화재설명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은 선(禪)을 닦아 온갖 번뇌로부터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요의(要義)를 설한 경전이다. 흔히 『수능엄경(首楞嚴經)』, 『능엄경(楞嚴經)』이라 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화엄경(小華嚴經)이라고 불릴 만큼 높이 숭상되던 경전이기도 하다. 당(唐)나라의 반자밀제(般剌蜜帝)가 번역하고 송나라(宋) 온릉(溫陵) 개원연사(開元蓮寺)의 비구 계환(戒環)이 요점을 뽑아 주해(註解)를 하여 권1~10으로 구성한 경전이다. 대개 2책으로 약 20여 종의 판본이 현존하고 있다.
오봉사 소장 『수능엄경』은 1443년(세종 25) 성달생(成達生)이 발문을 쓴 전라도 화암사판(花巖寺版)이다. 책 크기는 28.4×17.5㎝, 반곽(半廓)의 크기는 22.0×14.3㎝이며, 목판본이다. 본서의 표지는 후대에 개장되었다.
일부 낙장 및 훼손이 있고 간기 등의 기록이 없으나, 인본 대조 결과 간행처와 간행시기가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되며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한 귀중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