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서울유형문화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07호) 경조낭청구선생안

오늘의 쉼터 2023. 4. 19. 13:04

 

종    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507호)
명    칭 경조낭청구선생안 (京兆郎廳舊先生案)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 관부문서
수량/면적 1책
지 정 일 2021.12.30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시    대 조선시대 (1644~18세기 추정)
소 유 자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관 리 자 서울특별시교육청 남산도서관
일반설명

일제강점기인 1941년 경성부립도서관 장서로 등록된 이래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장서로 보존 관리되고 있다.

《경조낭청구선생안(京兆郎廳舊先生案)》은 조선시대(후기) 한성부에 재직한 낭청, 즉 서윤(종4품), 판관(종5품), 겸참군, 참군(정7품)의 명단을 수록된 책이다.

 앞부분에 수록된 <낭청선생치부(郎廳先生致賻)> 관련 기록은 한성부 낭청들이 상을 당했을 때 조치할 사항을 적은 것으로서 “順治元年(1644) 十月”에 제정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함께 전래된 《경조당상구선생안(京兆堂上舊先生案)》에 기재된 치부(致賻) 관련 내용이 제정된 시기도 이와 동일하므로 기본적으로《경조낭청구선생안》과 《경조당상구선생안》의 제작 시기는 동일한 것으로 판단된다.

 요컨대, 《경조낭청구선생안》의 작성 배경은 1644년(인조 22)을 기점으로 한 것으로 추정되고, 수록된 인물들은 임진왜란 이후의 서윤, 판관, 겸참군, 참군들이다. 맨 마지막에 수록된 참군 정교량은 1758년(영조 34)에 한성부참군에 제수되었다.

 명단 수록 방식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앞부분에는 정확한 제수 연월일을 알 수 없는 낭청들을 열거하였고, 이어서 제수 연월일이 명확한 인물들을 열거하되 재직 시기가 같은 서윤, 판관, 참군을 차례로 적었다. (※전체 수록 인원 870여 명)

 

경조낭청구선생안
경조낭청구선생안
경조낭청구선생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