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보물 (제2091호) |
명 칭 | 안성향교 대성전 (安城鄕校 大成殿) |
분 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
수량/면적 | 1동 |
지 정 일 | 2020.12.28 |
소 재 지 |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 118 안성향교 |
시 대 | 조선시대 (1630∼1660년 재건, 1872년‧1883년 등 중수) |
소 유 자 | 경기도향교재단 |
관 리 자 | 안성향교 |
일반설명 「안성향교 대성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7세기 중엽에 재건 된 이후로 현재까지 여러 차례 수리가 이루어 졌으나 건축의 형태와 구조, 의장 등 전반에 걸쳐 건립 당시의 고식기법을 잘 유지하고 있음. 대성전은 정면에 개방된 퇴칸을 구성하고 맞배지붕을 얹은 조선시대 사묘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정면 5칸의 간살 구성은 조선시대 군․현 단위 향교의 대성전으로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특히 정면 툇보 위에서 주심도리를 감싸고 있는 승두의 사용, 서까래와 부연 및 우물마루 귀틀의 치목기법 등에 고식기법을 찾아 볼 수 있어 조선중기 건축기법의 연구에 귀중한 학술자료임. 또한 지붕 가구의 삼중량 구성은 구부러진 대들보와 반듯한 직선의 중량, 종량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시각효과는 17세기 전반에 자연곡선의 목재를 사용하는 시대성을 잘 보여주고 있음. 특히 기호지방에는 남아있는 사례가 많지 않은데 안성 양성향교와 죽선향교 대성전 등 안성 지역 향교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성을 보임. 대성전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한적으로 공급될 수밖에 없었던 건축재료와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대성전이 갖는 위계적 의미를 과도하지 않게 잘 구현해 내면서 조형적으로도 우수함. 이상의 사유로 역사적, 학술적, 건축사적 가치가 뛰어나 보물로 지정해 보존 관리할 필요가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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