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2067호)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

오늘의 쉼터 2022. 9. 29. 18:01

종    목 보물 (제2067호)
 
명    칭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 (尙州 南長寺 觀音禪院 木造觀音菩薩坐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수량/면적 1구
 
지 정 일 2020.06.23
 
소 재 지 경상북도 상주시
 
시    대 조선 초기(15세기), 1701년(숙종 27) 개금
 
소 유 자 남장사
 
관 리 자 남장사 
 
일반설명
 
보물 제2067호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조성발원문이나 처음 제작과 관련된 기록이 부족해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귀족풍의 단정한 얼굴, 멋스럽게 주름잡은 옷깃과 Ώ’형의 팔꿈치 주름, 무릎 앞으로 펼친 부채꼴 주름, 화려한 영락(瓔珞) 장식, 둥글게 말아 올린 보계(寶髻) 등으로 보아 조선 초기인 15세기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상의 현존 사례가 극히 드믄 현실을 감안하면,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관음보살좌상’은 조선 초기 불교조각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작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2012년 개금중수(改金重修) 과정에서 발견된 1701년「중수관음존상복장발원문(重修觀音腹藏發願文)」과 1841년에 작성된「불상 및 후불탱개금기(佛像及後佛幀改金記)」등을 통해 불상의 제작 또는 중수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파악할 수 있어 이 불상이 지니고 있는 학술적 가치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조선 초기 불상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상주 관음선원 관음보살좌상’은 우리나라 불교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보물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