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보물 제2056호 |
명 칭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2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一~二)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 전적류 / 전적류 |
수량/면적 | 2권 1책 |
지 정 일 | 2020.01.06 |
소 재 지 | 경기도 고양시 |
시 대 | 조선시대 1401년(태종 1) 판각, 15세기 인출 추정 |
소 유 자 | 원*** |
관 리 자 | 원*** |
일반설명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은 대승불교(大乘佛敎)에서 중요시하는 경전(經典)의 하나로서 ‘대불정수능엄경’ 또는 ‘능엄경’이라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지정 대상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2’(이하 능엄경 권1~2)는 총 10권으로 구성된 내용 중 권1~2에 해당한다. 이 경전은 태상왕(太上王)으로 있던 태조 이성계가 승려 신총(信聰)에게 대자(大字)로 판하본(板下本)을 쓰게 한 뒤 1401(태종 1)년에 판각하여 간행한 것이다. 최초 판각된 이후 조금 늦게 인쇄된 것으로 보이나, 기 보물 지정된 동일 판본(보물 제759호)의 일부 결락된 장수(張數)를 보완해 주고 본문 좌측에 일(一), 이(二) 등 본문 해석을 돕기 위한 석독구결(釋讀口訣)의 사례 등이 확인되어 조선시대 구결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15세기 말까지 사용된 반치음(ᅀ)과 옛이응(ᅌ) 등의 묵서 기록은 이 자료의 간행 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특히 교정 흔적은 간경도감(刊經都監) 언해본 간행을 위한 과정으로 판단되어 늦어도 15세기 무렵 인쇄된 것임을 추측케 한다. 이 ‘능엄경 권1~2’는 조선의 독자적 필체에 의한 판본으로서, 조선 초기 불경 간행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고 중세 국어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로 판단되어 보물로 지정하여 연구 및 보존할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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