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충남유형문화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6호 서천 한산이씨 계미보 책판

오늘의 쉼터 2019. 8. 29. 00:48




종     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6호

명     칭서천 한산이씨 계미보 책판 (舒川 韓山李氏 癸未譜 冊板)
분     류 기록유산 / 서각류 / 목판각류 / 판목류
수량/면적 64매
지 정 일 2019.01.30
소 재 지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서원로 172번길 66 (문헌서원 장판각)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한산이씨 대종회 이사장
관 리 자문헌서원

일반설명

한산이씨족보(계미보) 책판은 현재 64판이 빠짐없이 남아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쇄한 족보 간행본은 국내에서는 그 사례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귀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행 28자를 기본으로 본문 7단으로 구성됐고 권수(卷首)에 서문 2편과 범례, 한산이씨 중시조인 가정(稼亭) 이곡(李穀)의 가정사적(稼亭事蹟)과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목은사적(牧隱事蹟)을 수록했다. 본문은 상·하 2권으로 상권 36장 18판, 하권 78장 39판으로 구성됐다.
한산이씨세보책판(경신보)은 총 440판 중 437판이 전해지고 있으며 12행 28자를 기본으로 본문 4단~7단의 체제를 갖췄다. 본문은 모두 8권으로 이루어졌는데 권수(卷首)에 범례와 목록, 구보(舊譜)의 범례와 발문, 서문이 순서대로 있고 이어서 한산이씨를 대표하는 두 인물인 이곡과 이색의 사적(史蹟)을 수록했다.
족보는 동족을 구성하는 개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일정한 형식으로 기술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관계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구조화시킨 기록물이다. 족보는 이 같은 본연의 기능과 함께 대내적으로 종법적 질서를 유지하고 결속을 강화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대외적으로 동족 집단의 위상을 선전하는 효과도 있어 족보의 간행은 전통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충남대학교 충청문화 연구소와 한국국학진흥원 목판연구소에 따르면 문헌서원 장판각에 보관되어 있는 한산이씨 족보와 한산이씨 세보 책판은 이러한 족보의 기능과 상징성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인쇄된 책과 더불어 사회사?사상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사료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산이씨 족보는 특히 목판으로 전해지는 족보 중 비교적 이른 시기의 간행된 것으로 유물로서의 연구 가치도 크다고 밝혔다.




서천 한산이씨 계미보 책판

서천 한산이씨 계미보 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