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오늘의 쉼터 2019. 1. 1. 15:14


종     목

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명     칭

낙화장 (烙畵匠)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미술
수량/면적

개인

지 정 일
2018.12.27
소 재 지

충청북도 보은군

시     대

대한민국

소 유 자

김영조

관 리 자

김영조

일반설명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烙)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畵)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 낙화에 대한 기원은 조선후기 실학자 이규경(李圭景, 1788~1863)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수록된 ‘낙화변증설(烙畵辨證設)’에서 찾을 수 있으며, 19세기 초부터 전라북도 임실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다.

한국의 낙화기법은 본래 전통회화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본 화법은 전통 수묵화 화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동양화의 부벽준(斧劈皴), 우점준(雨點皴) 등과 같은 각종 준법을 붓 대신 인두로 표현하며, 수묵화에 나타난 먹의 농담도 인두로 지져서 나타낸다는 점에서 독특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낙화장은 인두와 불을 다루는 숙련된 손놀림과 미묘한 농담을 표현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낙화 작업도구

낙죽화 조화 작업

완성된 낙죽송죽필통

목재 판 위 낙화(낙화 산수인물화)

김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