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북유형문화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27호 청도 동국사 신중도

오늘의 쉼터 2018. 9. 15. 11:05



종     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27

명     칭

청도 동국사 신중도(淸道 東國寺 神衆圖)

분     류

유물/ 불교회화/ 불도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18.07.23

소 재 지

경북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1210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동국사

관 리 자

동국사

일반설명

 청도 동국사 신중도(淸道 東國寺 神衆圖)는 세로 132㎝, 가로 113.5㎝ 크기로 비단 2폭을 연결한 바탕에 채색한 불화이다. 화면에는 두광을 갖춘 제석천과 화염광에 봉(鳳)의 깃을 단 투구를 쓴 위태천을 상부에 크게 묘사하고, 주변에 공양천녀와 호법신중 등 총 14위를 한 화면에 배치하였다.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란을 통해 1798년에 수화승 신겸(愼謙)을 비롯한 총 6명이 관여하여 제작한 불화임을 알 수 있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 활약한 신겸의 활동 시기 중 전반기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갸름하고 볼이 튀어나온 얼굴 묘사, 적색이 주조색인 색감, 역동적인 무장신의 표현과 착의(着衣) 방식 등 신겸의 독창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사불산화파인 신겸의 독창적인 표현이 잘 반영된 수작으로서, 신겸의 불화 가운데 이른 시기의 도상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므로 유형문화재 지정한다.




청도 동국사 신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