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유형문화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2호 김수증 서첩-곡운회묵

오늘의 쉼터 2018. 5. 5. 15:18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2

명     칭

김수증 서첩-곡운회묵(金壽增 書帖-谷雲戱墨)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 문서류 / 문서류

수량/면적

1첩

지 정 일

2018.04.30

소 재 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

수원화성박물관

관 리 자

수원화성박물관

 

 일반설명

 

김수증 서첩-곡운회묵(金壽增 書帖-谷雲戱墨)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서예가인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 1624~1701)의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가 두루 실린 서첩이다. 김수증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연지(延之)이다. 곡운은 조선중기 서예사에서 예서로 가장 뛰어났던 중요한 명필로 수많은 비문(碑文)을 썼다. 이 첩에는 큰 예서, 작은 예서, 행초서로 쓴 『주역』과 아홉 경전[九經]을 비롯한 주돈이(周敦頤) 등 송나라의 유학자 8명의 어구(語句)와 소옹(邵雍) 그리고 주희(朱熹)가 읊은 오언절구 10수 등이 실려 있다. 대부분 선비의 수신(修身)을 지향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말미에는 1691년(숙종 17) 6월 상순에 썼다는 기록과 함께 인장이 찍혀있다. 앞 표지에 전서로 ‘곡운희묵(谷雲戲墨)’이라 쓰여진 제첨 글씨도 곡운의 필적이다. 모두 19장의 고급 한지에 글씨를 썼는데 뒤쪽에는 연분홍색·황토색·푸른색으로 물들인 한지를 사용했다. 비문 글씨에 비해 상대적으로 친필이 매우 드문 곡운의 귀중한 서첩이다.




김수증 서첩-곡운회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