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기유형문화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1호 송준길 서첩-민기묘표, 신도비명

오늘의 쉼터 2018. 5. 5. 15:15



종     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1

명     칭

송준길 서첩- 민기묘표, 신도비명 (宋浚吉 書帖-閔機 墓表․神道碑銘)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 민간문서 / 기타류

수량/면적

1점

지 정 일

2018.04.30

소 재 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이의동, 수원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수원박물관

관 리 자

수원박물관

일반설명

조선 현종 때의 정치가이자 대학자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이 쓴 《민기묘표(閔機墓表)》 앞면과 《민기신도비(閔機神道碑)》의 원고다. 원고란 비석에 글자를 새기기 전에 먹으로 필사한 것으로, 비석 글씨의 원본이라 볼 수 있다. 이 원고는 글자나 글줄을 잘라 편집한 뒤 첩으로 꾸민 것이다. 《민기신도비》 원고에는 붉은색 방안선이 남겨져 있는데 비석에 새겨질 글자 배열과 간격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동춘당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과 함께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 이래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1548~1631)과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 1574~1656)의 학통을 계승하여 평생 동안 학문과 정치적 입장을 같이 했다. 서풍에서도 송설체(松雪體)와 한석봉체(韓石峯體)를 토대로 안진경체(顏眞卿體)의 두터운 필획을 가미한 양송체(兩宋體)를 창안함으로서 조선시대 선비 글씨의 한 전형을 제시하였다.




송준길서첩(수원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