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등록문화재 제6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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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 |
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동산 |
수량/면적 | 1동 / 현황실측면적 293.8㎡ |
지정(등록)일 | 2017.08.08 |
소 재 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행촌동) |
시 대 | 일제강점기 |
소유자(소유단체) | 기획재정부 |
관리자(관리단체) | 기획재정부 |
설명 <개요> ㅇ 1919년 3.1운동 당시 제암리 학살사건을 전세계로 타전한 AP통신사 특파원이었던 앨버트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와 그의 아내(Mary Linely Taylor)가 1923년 거주를 위해 건립한 가옥으로, 역사적 인물의 삶을 조명하고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공간으로서의 건축적 가치가 있다. ㅇ 알버트 테일러는 1910년부터 서울에 거주하였으며, 1919년 3.1독립선언과 제암리학살사건을 외부에 알려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전파하였다. 특히 세브란스 병원 침상에서 발견한 3.1독립선언서를 갓 태어난 아들의 침대 밑에 숨겨 두었다가 일제의 눈을 피해 외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으며, 이를 계기로 조선의 항일독립운동을 도왔다. 이로 인해 6개월간 서대문형무소에서의 수감생활을 거쳐 추방됐으며 48년 미국에서 사망하였다. <건축학적 특징> ㅇ H자형 평면의 지하1층 지상 2층의 프랑스식 쌓기의 벽돌조 건물로 외벽의 벽돌쌓기 방식이 특이하다. 즉 일종의 ‘공동벽 세워쌓기 (rat-trap bond)’로 한켜는 면이 표면에 나타나도록 세워쌓고 한켜는 면과 마구리가 번갈아 나타나도록 쌓았다. ㅇ 평면은 박공지붕의 양 익부와 가운데 5개의 열주가 있는 중앙부(전면은 베란다)로 구성되었 으며, 중앙부 4칸 중 좌측 한 칸이 현관과 홀 및 돌출반원형 계단이 있고, 나머지 3칸은 2짝씩의 유리문 3개가 있는 대연회장이, 그리고 동측 익부는 벽나로가 있는 식당, 서쪽 익부는 욕실과 옷방이 딸린 2개의 자녀방(나중에 손님방), 그리고 후면부는 식료 저장고, 창고 등 서비스구역들로 구성되었으며, 2층도 1층과 비숫한데 중앙의 응접실에서는 저 아래 도시와 저넘어 산들이 조망되고 화창한 날에는 한강까지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지하층에는 나무, 석탄, 와인을 저장 하였으며, 벽난로와 거대한 이동식 난로, 얼음상자 등이 있었다.(Mary Linely Taylor, 「Chain of Amber」참조) 창호는 오르내리기 창호(외벽의 내부창)와 여닫이 창호, 미서기 창호가 혼재되어 있으며, 바닥은 목조마루이다.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 서울 앨버트 테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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