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경남유형문화재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2호 합천 해인사 백련암 풍계집 목판

오늘의 쉼터 2017. 1. 15. 10:44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02호   

명 칭

합천 해인사 백련암 풍계집 목판 (陜川 海印寺 白蓮庵 楓溪集 木板)

분 류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사찰본

수량/면적

51판

지정(등록)일

2017.01.05

소 재 지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길 122 (가야면, 사찰)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해인사

관리자(관리단체)

해인사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체육과 055-930-3175


일반설명

 

해인사 백련암 소장 풍계집 책판은 모두 51판으로 서문과 행장이 각 2판, 상권 14판, 중권 17판이고, 하권은 원래는 모두 17판이지만 5-6장이 빠져 현재 16판만 있다. 책판의 상태는 충식이나 매목 등은 없으나, 일부 마구리가 망실되어 있고, 몇몇 판에 가로로 균열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하다.
楓溪集 책판은 조선후기 승려 楓溪 明詧(1640~1708)의 詩文을 판각한 것으로, 판각시기는 1708년 명찰이 입적한 뒤 제자 聞佾이 聾庵居士의 서문(…崇禎紀元後辛卯[1711]季夏之旣望聾庵居士序)을 받아 18세기 초 ․ 중반에 판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풍계집의 구성을 보면 먼저 1711년에 聾庵居士가 쓴 서문이 있고, 본문은 상, 중, 하권으로 구성되었다. 권말은 제자인 문일이 쓴 행장이 수록되어 있다. 본 책판을 통해 조선후기 승려와 사대부 등의 교유양상과 승려의 시문집 간행과정에 있어서 주변의 사찰에서 시주가 이루어져 간행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풍계집 목판